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6명… 분당구보건소 정상 운영, 첫날 610명 백신 접종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2/27 [09:51]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6명… 분당구보건소 정상 운영, 첫날 610명 백신 접종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1/02/27 [09:51]

▲ 백신 접종이 시작된 첫날, 보바스기념병원을 포함한 요양병원 종사자 등 610명이 접종을 마쳤다.

 

[분당신문] 분당구보건소내 확진자 발생으로 어제(26일) 일시폐쇄 후 접촉자 171명 분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인지 양성 1명을 제외하고는 음성 136명, 검사진행중 34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분당구보건소 전체 소독 완료 후 자가격리자 분류와 함께 별도 위험요인이 없어 오늘(27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첫날인 26일, 성남지역은 분당구 소재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첫 접종을 시작했으며, 추가로 2개 요양병원에서 하루동안 610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전했다.


2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이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분당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 가족간 감염 1명, 감염경로 파악중 4명이다.
 

16일 확진자가 나온 분당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또다시 분당구(성남 1910번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74명(종사자 15명, 입원환자 58명, 추가전파 1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안양시(성남 1905번째), 수정구(성남 1906번째), 용인시(성남 1907번째), 분당구(성남 1908번째) 등 4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접촉자 분류와 함게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중원구(성남 1909번째)는 25일 확진된 광주시 663, 675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수정구보건소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 후 확진판정 받았다.


어제(26일) 하루동안 선별진료소(253명)와 임시선별검사소(1천530명)에서 총 1천783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6명이 신규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성남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천910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1천666명이 격리해제 퇴원했으며,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2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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