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8명 …분당구 소재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 78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3/02 [10:26]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8명 …분당구 소재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 78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3/02 [10:26]

▲ 분당구 소재 요양병원은 코호트 격리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분당신문] 3월 2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분당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5명(가족간 감염 3명, 직장 및 지인 접촉 2명), 감염경로 파악중 2명이다.

 

분당구 소재 요양병원 확진자 발생 이후 확진자 발생이 멈추지 않고 있다. 어제(1일)도 입원 환자 중 분당구(성남 1940번째) 1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78명(종사자 16명, 입원환자 61명, 추가전파 1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중원구(성남 1939번째)는 관악구 가족 확진자와 접촉 후 지난 2월 15일부터 자가격리중 확진판정 받았다. 분당구(성남 1941번째)와 분당구(성남 1946번째)는 감염경로 파악중인 깜깜이 확진자다. 분당구(성남 1941번째)의 가족 분당구(성남 1942, 1945번째)도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분당구(성남 1943번째)는 부산시 확진자와 접촉 후 2월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정구(성남 1932번째)확진)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사례다. 수정구(성남 1944번째)는 2월 28일 확진된 구리시 433번째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 후 감염됐다.

 

어제(1일) 성남시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각 보건소 선별진료소(356명), 임시선별검사소(779명)에서 총 1천13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신규 확진자 8명이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천946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현재까지 1천690명이 격리해제 퇴원했으며, 현재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229명에 달한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은 설렘가득한 등교가 시작되는 신학기 첫날이다. 2021학년도 학사일정에 맞추어 개학연기 없이 정상 시작했고, 수능도 코로나19로 인한 연기 없이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 11월 18일 실시된다"면서 " '봄'이 찾아와 새학기가 시작되듯 코로나19 '희망의 봄'이 찾아와 설렘 가득한 학교생활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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