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1호 접종, 코로나19 중환자실 간호사…의료진과 직원 936명 백신 접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3/15 [16:20]

성남시의료원 1호 접종, 코로나19 중환자실 간호사…의료진과 직원 936명 백신 접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3/15 [16:20]

▲ 성남시의료원 코로나19 중환자실 간호사가 백신 1호 접종을 하고 있다.

 

[분당신문]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성남시의료원(원장 이중의)은 오늘(15일)부터 코로나19 전담의료진을 중심으로 성남시의료원 소속 의료진과 직원 936명에 대해 먼저 배분된 백신을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1차 접종은 오늘 오후 코로나19 중환자실 간호사가 1호 접종으로 마쳤으며, 이후 3일에 걸쳐 662명에 대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이후 2차 접종은 다음 주 23일부터 이틀 동안 20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백신 접종에서 누락된 직원들은 백신이 들어오는 대로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문진표를 작성·서명한 후 문진을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접종실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후 15~30분 동안 경과를 지켜보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성남시의료원 이중의 원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안전하게 의료진들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접종 후에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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