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 누적 확진자 2천249명…외국인 유학생 15명 확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3/22 [11:11]

성남시 코로나 누적 확진자 2천249명…외국인 유학생 15명 확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3/22 [11:11]

[분당신문] 3월 22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명이 발생했다. 성남시 외국인 유학생 모임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7명(가족간 감염 2명, 직장 및 지인 접촉 5명), 감염경로 파악중 2명이다.

 

17일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성남시 수정구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 확진자가 18일에는 같은 집에 사는 2명이 추가 확진된데 이어, 외국인 유학생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통해 19일 8명, 20일 2명이 발생했다. 

 

이어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정구(성남 2216번째)와 접촉 후 수정구(성남 2240번째)가 확진된데 이어 수정구(성남 2246번째)도 외국인 유학생 선제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으면서 외국인 유학생 관련 확진자는 15명(광주시 2명, 여주시 1명 포함)으로 늘었다.

 

▲ 성남시는 오는 28일까지 정부의 수도권 특별방역대책기간과 더불어 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한 수정구(성남 2239번째)가 감염됐으며, 전남 확진자와 비동거 가족인 중원구(성남 2241번째)가 진단검사 후 확진판정 받았다. 또, 송파구 확진자의 비동거 가족인 광주시(성남 2242번째)도 접촉에 의한 감염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시(성남 2204번째)가 19일 감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족인 광주시(성남 2225번째)가 확진됐다. 이어 광주시(성남 2225번째)로 인해 수정구(성남 2243번째)와 직장 동료 광주시(성남 2248번째)도 확진 판정 받았다. 수정구(성남 2244번째)와 광주시(성남 2245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용인시(성남 2247번째)는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시 772번째 확진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자가격리중 확진판정 받았다.  분당구(성남 2249번째)는 21일 확진된 용인시 1965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어제(21일) 하룻동안 성남시 각 보건소 선별진료소(385명)와 임시선별검사소(1천868명) 검사자수는 2천253명이며, 이중 신규 확진자 11명이 확인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2천249명이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무도장, 노래방, 헬스장 등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지만, 수기명부가 부실하게 작성되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오는 27일까지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의무대상시설 약 3천개소를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이용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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