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1명 발생… 75세 이상 어르신, 81% 백신 접종 '동의'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3/31 [10:24]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1명 발생… 75세 이상 어르신, 81% 백신 접종 '동의'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3/31 [10:24]

▲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분당신문] 3월 31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 발생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2천366명이며, 사망자도 2명 추가되어 누적 사망자는 46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성남시 외국인 모임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8명(가족간 감염 4명, 직장 및 지인 접촉 4명), 감염경로 파악중 2명이다.

 
3월 28일과 29일 연거푸 확진자가 발생했던 중원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83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결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 성남시 수정구 소재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타지역 확진자)로 시작된 외국인 모임 관련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29일 3명에 이어 30일에도 추가로 수정구(성남 2362번째)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22명(외국인 21명, 추가전파 1명)을 기록하고 있다.

 
수정구(성남 2356번째)는 28일 확진된 강동구 1156번째)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이다. 수정구(성남 2357번째)는 앞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정구(성남 2183번째) 확진자 접촉 감염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다.


분당구(성남 2358번째)도 18일 확진된 서초구 소재 학원에서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다. 분당구(성남 2359번째)도 23일 확진된 시흥시 764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다.
 
수정구(성남 2360, 2361번째)는 감염경로 파악중이며, 수정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 실시후 확진판정 받았다.

 

분당구(성남 2363, 2364번째)는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2351, 2352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에 의한 추가 감염이다. 분당구(성남 2365, 2366번째)는 서울 기타 확진자의 가족이 확진판정 받았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백신접종이 탄천종합운동장 백신접종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면서 "현재까지 이동이 가능한 75세(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이상 어르신 중 81%가 접종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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