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지난 2일 오후 6시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신지예 후보의 집중유세가 '변화에는 용기가 필요해: 1번도 2번도 아닌 우리의 내일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진행했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홍기빈 칼폴라니연구소 소장, 이가현 팀서울 성평등부시장 후보, 소란 기후위기생태전환 부시장 후보, 공기 살림경제 부시장 후보, 홍한솔 불꽃페미액션 활동가, 노현영 노동정치사람 집행위원, 정우재 노동정치사람 청년사업팀장, 유검우 노동도시연대 대표, 이소윤 페미니즘당 창당모임 공동대표 등이 발언으로 참여했다.
신지예 후보의 집중유세는 여느 유세와는 달리 이색적이고 볼거리가 가득해 시민들의 참여가 높았다. 오프닝으로 나라의 안녕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 공연이 이어졌고, 그 이후 신지예 후보의 출마선언 영상과 시민들의 지지발언이 이어졌다.
3일에는 강남역, 삼성역, 잠실역에서 신지예 서울시장 후보가 궂은 날씨에도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거리유세를 진행했다.
신 후보는 오전 10시 경 강남역에 방문하여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인사를 건넸다. 신 후보는 "이번 선거로 시민들의 기대를 배반한 거대 양당인 민주당, 국민의 힘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두 정당 어느 곳에서, 어떤 빚도 지지 않은 후보 기호 15번 신지예 후보에게 투표해달라"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에는 삼성역과 잠실역에서 신지예 후보가 직접 피켓을 들고 유세원들과 함께 역 인근을 걸어다니며 시민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