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조례안’ 4월 16일 조례 통과 될까?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4/07 [15:52]

'4.16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조례안’ 4월 16일 조례 통과 될까?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4/07 [15:52]

- 박경희 의원, 세월호 7주기 맞아 성남4.16연대와 간담회

 

▲ 박경희 의원과 성남4.16연대 공동대표단과 간담회가 마련됐다.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박경희(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의원은 6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성남4.16연대 공동대표를 비롯한 운영위원과 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성남4.16연대의 활동 및 현황과 이번에 발의된 ‘성남시 4.16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안전사회를 위한 조례안’과 세월호 7주기 추모 행사와 향후 과제 등의 의견을 나눴다.

 

박경희 의원은 “세월호 참사 7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진상이 규명되지 않은 채 7주기를 맞이하고 있어 조례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다”며 조례 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 조례가 통과되면 성남에서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토대인 시민의식 증진 계획과 사업 추진을 규정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조례안 심사는 세월호 참사 일인 오는 4월 16일에 해당 상임위(행정교육체육위원회)에 조례 심사를 앞두고 있어 의미가 크다.

 

박경희 의원은  “세월호의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더 다양한 추모사업이 시행되기를 바라며 시와 성남4.16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안전사회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희생자,세월호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