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역의회 경험과 정책을 서로 나누고,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머리 맞대기로
[분당신문]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김희현, 일도2동을)은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교류·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간의 실질적인 지방자치 발전과 광역의회 교섭단체 운영에 관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을 위해 제주도의회에서는 김희현 원내대표를 비롯해 6명의 의원들이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
![]()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박근철 대표의원과 제주도의회 김희현 원내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
박근철, 김희현 원내대표는 △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및 「지방자치법」 공포에 따른 공동 대응 △ 교섭단체 위상 강화 및 효율적인 운여 방안 공동 모색 △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한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 전문성 강화와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 △ 기타 상호 교류․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이 적힌 협약서에 사인을 한 뒤 상호 교환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17개 시․도 광역의회 중 첫 번째로 경기도의회와 제주도의회 교섭단체가 교류․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장점들을 나누고,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전했다.
김희현 대표의원은 “이번 4.3 특별법의 전부개정은 경기도의회 의원님들의 역할이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번 협약식이 양 교섭단체의 경험과 장점을 서로 배워서 의회를 이끌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 제주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반기 1회의 정기회의를 통해 협약서에 명시된 교류․협력 사항을 원활하게 추진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