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예정자, 경기도의회 방문

‘자치분권과 지방의원 위상 강화를 위한 건의서’ 전달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4/14 [06:59]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예정자, 경기도의회 방문

‘자치분권과 지방의원 위상 강화를 위한 건의서’ 전달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1/04/14 [06:59]

[분당신문] 오는 5월 2일 더불어민주당 전당 대회를 앞두고 홍영표(인천 부평을),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구을) 등 당대표 출마 예정자들이 13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을 방문했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을)은 배우자인 남영신 여사가 대신 방문했다.

 

이날 당대표 출마 예정자들은 장현국 의장과 박근철 대표의원실을 방문하여 차담회를 진행했고, 의원총회에 참석하여 의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 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당대표 출마자들에게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좌측부터 홍영표, 우원식, 송영길 의원 부인 남영신)

 

박근철 대표의원은 각각의 출마 예상자들에게 ‘자치분권과 지방의원 위상 강화를 위한 건의서’를 전달하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건의서를 잘 검토하여 지방의회가 제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문재인 정부가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서부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당대표 출마 예정자들은 인사말을 통해 이구동성으로 재보궐 선거 결과에 따른 당의 쇄신과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강화를 약속했다.

 

홍영표 의원은 “우리당이 어려운 상황을 질서 있게 수습하고 대선을 잘 준비하여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면서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 시행령 개정시에 지방의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의원의 위상 및 권한 확대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우원식 의원은 “국민들이 가장 절박하게 느끼는 삶의 문제, 민생의 문제를 당의 중심에 세워야 한다.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민생개혁을 확실하고 빠른 속도로 잘 준비해서 유능하게 처리해야 한다”면서 “국민들과 삶의 접점이 가장 큰 지방의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고, 지방의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지방의원들의 지위향상을 위해 당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송영길 의원 대신 참석한 남영신 여사는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송영길 의원은 인천시장 시절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통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근철 대표의원이 전달한 건의서에는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선거 공천심사 및 당내 각종 위원회 광역의원 확대참여, 당내 최고의사결정 기구에 지방의원 고려, 선출직 평가시스템 개선 등 지방의회 및 지방의원들의 위상강화를 위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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