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이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5일간 주간행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이 복지관 이용과 지역사회활동 제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한마음복지관은 비대면 방식으로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주간 행사에서는 한마음 장학퀴즈,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 모두의 마라톤,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마음 장학퀴즈는 온라인 퀴즈쇼로 5일부터 13일까지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은 장애계 활동가와 만나는 온라인 토크쇼 수다를 좋아하는 장애인들의 이야기와 장애인 이동권을 주제로 복지관 유튜브 한마음TV에 업로드된다.
모두의 마라톤은 언택트 마라톤으로 3~5km를 원하는 곳에서 걷거나 달린 후 인증 사진을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선착순 접수이며 비장애인은 SNS에 해시태그로 인증해야 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페이스북에 장애인의 날을 응원하는 사진과 해시태그를 업로드하는 캠페인과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촬영해 30초 분량의 영상메시지를 보내면 복지관 유튜브에 송출된다.
이밖에 한마음 구강보건실에서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비대면 천연 치약 만들기를 진행하며 통합체육센터에서 언택트 운동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