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25명 …1주 평균 27.6명 '매우 위태로운 상황'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4/19 [10:32]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25명 …1주 평균 27.6명 '매우 위태로운 상황'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4/19 [10:32]

 

▲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주일 평균 27.6명으로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다.

[분당신문] 전국 1주 평균 확진자수가 643명으로 지속적으로 상승세에 있고, 성남시 확진자도 1주일 평균 27.6명이 발생하면서 역대 최고수치를 경신할 정도로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를 증명하듯 분당구 노래방에서 4월 6일 확진자 발생 이후 광주시 1027번째와 접촉 감염된 중원구(성남 2698번째)의 가족 중원구(성남 2778번째)가 전파 감염됐고, 수정구(성남 2782번째), 분당구(성남 2796번째) 등 3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56명으로 늘었다.

 

이어 수정구 소재 중학교 및 체육도장에서도 4월 2일 확진자 발생 이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수정구(성남 2784, 2785, 2788번째) 등 3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4명이다.

 

이런 와중에 또 다시 분당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17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2명에 대한 검사(32명 음성, 10명 검사 중)를 진행하고 있으며, 분당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도 17일 확진자가 나와 23명이 자가격리 중이며, 31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분당구 소재 게임회사에서도 확진자 9명이 나왔다. 타지역 확진자 1명이 발생하면서 전체 직원 375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추가로 8명(성남 1명, 타지역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직원 227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처럼 4월 19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천799명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분당 노래방 관련 3명, 수정구 소재 중학교 및 체육도장 관련 3명, 확진자 접촉 18명(가족간 감염 13명, 직장 및 지인 접촉 5명), 감염경로 파악중 1명 등이다.


서울시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광진구(성남 2775번째)가 일 확진판정을, 13일 확진된 중원구(성남 2753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중원구(성남 2776번째) 가족이 감염됐다.
 

지난 3일 확진된 중원구(성남 2440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이던 중원구(성남 2777번째)가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일 무증상 확진된 중원구(성남 2694번째)의 가족 중원구(성남 2779번째)도 확진됐다.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 후 분당구(성남 2780번째)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분당구(성남 2781번째)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16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2732번째) 확진자의 가족 수정구(성남 2783번째)도 확진됐다. 
 

2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2394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중이던 가족 수정구(성남 2786번째)도 추가 확진됐으며, 3월 28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2354번째)의 가족인 수정구(성남 2787번째)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2735번째)의 가족 수정구(성남 2789번째)도 확진됐으며, 15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2701번째)와 접촉한 중원구(성남 2790번째)도 감염됐다. 수원시 1917번째와 접촉으로 10일 감염된 수정구(성남2558번째)와 추가 접촉 이후 자가격리 중이던 수정구(성남 2791번째)도 확진 판정받았다.


분당구(성남 2761번째)와 접촉 후 17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2772번째)의 가족(성남 2792, 2793번째)도 확진판정 받았다.  17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2762번째)의 가족 분당구(성남 2794번째)도 감염됐다. 

 

분당구(성남 2664번째) 확진자와 15일 접촉했던 용인시(성남 2702번째)가 확진된데 이어 분당구(성남 2795번째) 가족도 확진됐다. 분당구(성남 2797번째)는 분당구 소재 직장 확진자이며, 13일 확진된 용인시 2296번째로 인해 용인시(성남 2798, 2799번째) 가족이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회사에서 업무 미팅 후 회식을 실시한 사실이 적발되어 직원 24명과, 회식장소를 제공한 업소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했다"면서 "업무 회의는 필수 경영활동으로 모임이 가능한 사항이지만, 회의 후 식사는 5인이상 사적모임에 해당하여 위반시 위반자뿐만 아니라 업주에게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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