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MTB 이종열 대표의 ‘27년 자전거 사랑’…매년 자전거 기증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5/04 [18:05]

분당MTB 이종열 대표의 ‘27년 자전거 사랑’…매년 자전거 기증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5/04 [18:05]

▲ 이종열 대표가 기증할 자전거를 점검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1994년부터 자건거 매장 '분당MTB'를 운영하는 이종열 대표는 매년 5월이면 어김없이 크게 한 턱을 쏜다. (분당신문 2018년 5월 2일자 '분당MTB 이종열 대표의 통 큰 후원' 기사 참조)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어김없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자전거를 선물하는 든든한 ‘삼촌’ 같은 후원자를 자청했기 때문이다.  

 

이종열 대표는 분당 정자동에서만 27년째 자전거 사업을 하고 있기에 인근에서 자전거 좀 탄다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 대표가 22년 동안 ‘사랑의 자전거 기증’일 이어오고 있는  ‘키다리 아저씨’라는 사실이다.

 

▲ 올해도 어김없이 위기가정 청소년을 위해 자전거 3대를 쾌척했다.

 

이종열 대표는 올해도 30만원 상당의 ‘사랑의 자전거’ 3대를 사회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 청소년에게 어김없이 후원하면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일꾼들이 건강하게 자라나서 나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후원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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