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대표 채수창)는 지난 5월 3일 서울 강북구 소재 기념사업회 강연장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광복군오케스트라 제3주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제76주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사랑 마음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음악회로 광복군오케스트라는 그동안 항일독립선열 선양행사에서 추모음악을 맡아왔으며, 이번 음악회는 독립, 광복을 주제로 성악과 연주로 진행했다.
음악회는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애국가이었던 '올드랭사인'을 시작으로, '광복군 제2지대가', '압록강 행진곡', '독립군가' 등을 노래와 함께 연주했으며, 이를 온라인을 통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개최했다.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 채수창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강북구 수유리에 묻힌 후손없는 광복군 17위에 대한 제사와 묘역정비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이 달의 항일독립선열을 선정해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