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3주년 ‘교과서 해설음악회’… 쥬페의 '경기병 서곡' 연주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1/05/16 [19:38]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3주년 ‘교과서 해설음악회’… 쥬페의 '경기병 서곡' 연주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1/05/16 [19:38]

-윤금선 동서울대 외래교수의 해설…아름드리 다문화 합창단 '동요 메들리' 선보여

 

▲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가 제70회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

 

[분당신문] 한국예술비평가협회 청소년오케스트라 대상(大賞)을 수상한 바 있는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감독 겸 상임지휘자 박용준)가  ‘2021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해설 음악회’를 마련, 오는 22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 ‘2021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해설 음악회’로 진행된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3주년 기념 및 제70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공연은 윤금선  동서울대학교 외래교수의 해설과 사회,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박용준 지휘로 쥬페의 '경기병 서곡'을 먼저 연주한다.

 

이어 비올리스트 김형준이 '베버의 안단테'와 '헝가리풍 론도'를,  플루티스트 송아린이 모짜르트의 플룻 협주곡 2번의 1악장을, 그리고 하프티스트 김재원이 '트루니에의 아침'을 연주한다.

 

또한 아름드리 다문화 합창단이 '칸타테 도미노', '뭉게구름', '아름다운 세상'을 열창하고,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바람의 빛깔'과 '동요 메들리'를 선보이며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용준 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창단 23년을 맞는 올해까지도, 재정 행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자리매김하며 성장하고 있다”면서 “비록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마음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