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주년 5.18민중항쟁 성남 기념식…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성명서 발표 예정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5/16 [19:50]

제41주년 5.18민중항쟁 성남 기념식…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성명서 발표 예정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5/16 [19:50]

▲ ‘제41주년 5.18민중항쟁 성남 기념식’을 마련한다.

[분당신문] 성남시민주화운동사업회(이사장 이상락)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오월, 시대와 눈맞추다 세대와 발 맞추다’라는 주제로 ‘제41주년 5.18민중항쟁 성남 기념식’을 마련한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수칙으로 현장에는 사전참가신청을 통해 제한된 인원이 참석하고 온라인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은수미 성남시장,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종태 열사, 신장호 열사, 송광영 열사의 유가족,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군부 쿠데타 규탄 성명서를 낭독하고 전 세계인의 연대를 통한 미얀마 국민의 저항과 투쟁에 대한 지원과 응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이상락 이사장은 “80년 5월 광주는 군사독재와 통치를 반대하는 계엄령 철폐, 민주인사 석방 등을 요구하며 벌인 민주화 운동이었면, 이제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평범함 시민이 마음 놓고 일상을 누리는 세상,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는 만들고 이뤄내야 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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