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제2테크노벨리 및 수정구 복정동·금토동 공동주택지구 등 개발제한구역에 인접한 전원주택 및 아파트 건축이 가능한 것처럼 광고하는 기획부동산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성남시 관계부서에 따르면 이들 기획부동산은 최근 상적동·금토동·고등동·갈현동·상대원동 등 개발제한구역 임야를 집중 매수해 해당 지역 사업과 연계해 전원주택 및 아파트의 건축이 가능한 것처럼 지면에 과대광고를 하면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실제로 성남시 관계부서로 전국 각지에서 사실확인을 위한 많은 문의 전화가 오고 있어 안내를 통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피해 우려에 따라 기획부동산의 피해 예방과 개발제한구역에서 할 수 있는 행위 등이 담긴 안내문을 제작해 주민 피해가없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