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22일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5대 행복의회 본회의를 개최, 성남시 청소년 심리검사 지원 조례 등 총 12건의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에는 제5대 행복의회 청소년 의원을 비롯해 역대(1대~4대) 의장들과 성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 행정교육체육의원회 강상태 위원장 등과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 등도 참석해 청소년 의원들의 발의에 귀 기울이고, 의회운영에 관한 애정 어린 논평과 격려를 보냈다.
제5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성남시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원 조례, ▲성남시 평생교육 기본 조례 개정, ▲성남시 청소년증 활성화 지원조례, ▲성남시학생회연합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 ▲성남시 가정 밖 청소년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성남시 청소년 예산 검토 권한 부여에 관한 제안, ▲성남시 학교 보건실 시설 지원 조례, ▲성남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조례 개정, ▲성남시 청소년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성남시 청소년 심리검사 지원 조례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모든 조례가 가결시켰다.
제5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권희정 부의장은 “약 1년간의 의정활동에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우리 청소년 의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왔던 조례들이 상정되기까지의 과정들이 정말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제안이 단순히 제안에 그치지 않고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5대 본회의를 통과한 안건들은 성남시청과 성남시의회로 전달해 입법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와 성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정책연구와 실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고자 구성된 법적기구로 총 35명의 청소년 의원을 선출해 활동을 하고 있다. 제6대 행복의회 청소년 의원 선출을 위한 청소년 직접선거는 오는 6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 30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