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시 백신접종자가 10만명이 넘어섰으며, 65세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사전예약률도 68%를 기록하고 있다. |
[분당신문] 올 2월 15일 신규 확진자 7명 이후 분당구 소재 요양병원과 무도장 및 댄스교습소 등에서 집단 감염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두자리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했던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하지만 3월 초 수정구 교회, 헬스장, 유흥시설 등에서 또 다시 재확산이 시작되면서 무서운 확진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비록 주말이기는 하지만 63일만에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리수로 떨어졌다. 5월 30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으로 확진자 접촉 후 자가격리 중이던 3명(가족간 감염 1명, 직장 접촉 2명), 감염경로 파악중 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천613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3천271명이 격리해제됐으며,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283명, 사망자는 59명이다.
화성시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 후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수정구(성남 3609번째)가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19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3390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수정구(성남 3610번째)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다.
27일 확진된 수원시 2465번째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한 분당구(성남 3612번째)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다. 중원구(성남 3611번째)와 분당구(성남 3613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성남시 백신접종자도 10만명을 넘어 전 시민의 10% 이상이 접종을 받았고, 6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사전예약률도 68.0%로 목표치인 70%까지 얼마 남지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