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21명… 자가격리중 확진 사례 늘어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6/15 [10:44]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21명… 자가격리중 확진 사례 늘어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6/15 [10:44]

-성남지역 중학생 등교 일수가 늘어나고,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매일 등교

 

[분당신문] 6월 15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명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3천902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3천540명이 격리해제 퇴원했으며,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300명, 사망자는 62명(치명률 1.59%)이다.

 

신규 확진자 21명 중 분당구 소재 반찬가게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5명(가족간 감염 7명, 직장 및 지인 접촉 8명), 감염경로 파악중 5명이다. 

 

▲ 백신 접종을 위해 중원구 접종센터를 찾고 있다.

 

분당구 소재 반찬가게의 경우 지난 5월 31일 최초 확진자 발생이후 또 다시 분당구(성남 3886번째) 종사자가 무증상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3명(종사자 8명, 추가전파 5명)으로 늘었다.

 

1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3655번째) 확진자의 가족 수정구(성남 3882번째)가 자가격리중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 받았다.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후 3일 무증상 확진된 분당구(성남 3697번째) 확진자의 가족 분당구(성남 3883, 3897번째)도 자가격리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분당구(성남 3884, 3894, 3896번째), 광주시(성남 3885번째), 안양시(성남 3891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가족 분당구(성남 3608번째)가 5월 29일 확진 후 접촉한 중원구(성남 3618번째)가 5월 31일 확진된데 이어 중원구(성남 3887번째) 가족이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인천 계양구 597번째 확진자의 가족 광주시(성남 3633번째)가 1일 확진된 후 가족 광주시(성남 3652번째)가 추가 확진됐고, 접촉후 자가격리 중이던 중원구(성남 3888번째)와 수정구(성남 3895번째)까지 전파 감염됐다. 10일 확진된 광명시(성남 3824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분당구(성남 3889번째)가 감염됐다. 

 

8일 확진판정을 받은 용인시(성남 3773번째)와 접촉한 서울 광진구(성남 3783번째)가 8일 확진된데 이어 자가격리중이던 가족 분당구(성남3890번째)도 확진됐다. 9일 확진된 부천시 2710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중원구(성남 3892번째)가 감염됐다.  

 

13일 확진된 중원구(성남 387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수정구(성남 3893번째)도 확진판정 받았다.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분당구(성남 3898번째)가 확진판정 받았다.

 

5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3724번째)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한 중원구(성남 3899번째)가 자가격리중 확진판정 받았다. 14일 확진된 안양시 181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수정구(성남 3900번째)가 감염됐다. 

 

14일 확진된 수원시 2671번째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화성시(성남 3901번째)가 확진됐다. 5일 확진된 부천시 2678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중이던 가족 서울 구로구(성남 3902번째)가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 받았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월 14일부터 수도권 중학생들의 등교 일수가 늘어나고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은 매일 등교하게 됐다"며 "그동안 교직원 및 학생 등 학교 관계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기에 가능했던 조치로 시민 여러분께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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