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8명…7월 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 적용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6/22 [11:33]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8명…7월 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 적용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6/22 [11:33]

[분당신문]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되며, 현재와 같은 추세대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면서 사적모임 가능인원이 완화되고, 식당·카페·유흥시설 등도 24시까지 운영시간이 연장될 수 있다.

 

6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명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4천18명이다. 현재까지 3천652명(완치율 90.89%)이 격리해제 퇴원했고,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304명, 사망자는 62명(치명률 1.54%)이다.

 

신규 확진자 18명 중 확진자 접촉 8명(가족간 감염 2명, 직장 및 지인 접촉 6명), 감염경로 파악중 10명이다.

 

▲ 7월 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8일 확진된 용인시(성남 3773번째)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후 자가격리중이던 수정구(성남 4001번째)가 확진판정 받았다.

 

분당구(성남 4002, 4003, 4004, 4009, 4010번째), 중원구(성남 4006번째), 수정구(성남 4012, 4014번째), 이천시(성남 4016번째), 용인시(성남 4017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수정구(성남 3984번째)가 19일 확진판정 이후 접촉한 수정구(성남 3990번째)가 다음 날인 20일 감염됐고,  이어 함께 모임을 가졌던 중원구(성남 4005, 4007번째), 분당구(성남 4008번째), 수정구(성남 4013, 4015번째)가 추가 확진판정 받았다.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 후 17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3955번째)와 접촉후 자가격리중이던 분당구(성남 4011번째) 가족이 확진됐다. 의정부시 1511번째가 18일 확진 이후 성남시의료원에 동반입소 했던 가족 의정부시(성남 4018번째)가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새로이 개편되는 거리두기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거리두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들께서는 완화된 거리두기로 인하여 확산세로 전환되지 않도록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관리 강화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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