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선수단 4명 추가 확진… 자가격리중 증상 발현, 전체 15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7/15 [16:16]

성남FC 선수단 4명 추가 확진… 자가격리중 증상 발현, 전체 15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7/15 [16:16]

▲ 성남FC 선수단 1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분당신문] 성남FC는 14일 선수 4명이 추가로 증상이 발현되면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4명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남FC 전지훈련 관련 확진자는 15명(선수 9명, 스태프 6명)으로 늘었다. 

 

선수단의 감염 지속 확산은 선수 개별로 자가격리중  증상 발현이 나타나면서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FC는 "확진자 전원 치료센터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대부분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음성 판정 받은 선수의경우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오는 24일까지 자가격리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또한 구단측은 "최근 타 프로스포츠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개별 행동은 전지훈련 동안 선수단 내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하면서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없기를 바라며, 확진된 선수 및 스태프들도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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