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38명… 분당구 LH경기지역본부 확진자 발생

분당구 소재 어린이집 누적 확진자 27명으로 늘어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7/20 [20:54]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38명… 분당구 LH경기지역본부 확진자 발생

분당구 소재 어린이집 누적 확진자 27명으로 늘어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7/20 [20:54]

▲ 야탑역 임시선별검사소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분당신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한 지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확실한 반전세로 접어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루 1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단계 하향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지는 상황이다.

 

7월 20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명 발생했다. 분당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4명, 확진자 접촉 21명(가족간 감염 13명, 직장 및 지인 접촉 8명), 감염경로 파악중 13명이다. 누적 확진자도 4천811명으로 늘었다. 

 

분당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7월 6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자가격리중이던 분당구(성남 4784, 4785, 4787, 4790번째)가 추가 발생하면서 강사 6명, 원생 12명, 추가전파 9명 등 27명으로 늘었다. 

 

11일 확진된 하남시 1080번째 확진자와 접촉후 자가격리중이던 가족 하남시(성남 4774번째)가 확진판정 받았디. 18일 확진된 중원구(성남 4756번째)와 접촉한 중원구(성남 4775번째)가 감염됐고, 이어 접촉한 중원구(성남 4801, 4802, 4803번째) 가족이 확진됐다.

 

광주시(성남 4776번째), 중원구(성남 4777, 4778, 4780, 4807번째), 수정구(성남 4781, 4782번째), 하남시(성남 4783번째), 수원시(성남 4791번째), 분당구(성남 4795, 4796, 4800번째), 서울 용산구(성남 4798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성남 4798번째 확진자의 가족 서울 용산구(성남 4797번째)와 서울 도봉구(성남 4799번째)도 확진됐다. 

 

서울 종로구 소재 상가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중원구(성남 4779번째)가 감염됐다. 제주시 확진자의 가족 분당구(성남 4786번째)가 진단검사 실시후 확진판정 받았다. 18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4767번째) 확진자의 가족 분당구(성남 4788, 4789번째)와 또 다른 분당구(성남 4793번째)가 추가 확진됐다. 

 

15일 확진된 부천시 3222번째와 접촉후 자가격리중이던 분당구(성남 4792번째)가 감염됐다. 19일 확진된 용인시 3766번째와 접촉한 수정구(성남 4794번째)가 확진판정 받았다. 서울기타 확진자와 접촉후 수정구(성남 4804번째)가 감염됐다. 

 

14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4631번째)와 접촉후 자가격리중이던 수정구(성남 4805번째)가 진단검사 실시후 확진판정 받았다. 18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4768번째)의 가족 중원구(성남 4806번째)가 확진판정 받았다. 

 

14일 확진된 수원시 3195번째와 접촉후 자가격리중이던 중원구(성남 4808, 4809번째)가 추가 확진됐다. 13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4589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수정구(성남 4810번째)가 확진됐다. 군포시 확진자의 가족 군포시(성남 4811번째)가 확진판정 받았다.  

 

확진자 발생으로 7월 3일부터 11일까지 위례파크 24시 사우나 남탕 이용자, 10일과 11일 수정구 소재 위드비 PC방, 14일부터 16일경 수정구 하트당구장, 그리고 12일부터 19일까지 분당구 LH경기지역본부를 방문자는 유증상발현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 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델타 변이바이러스는 3, 4일 정도면 증상이 발현되고, 두통, 기침 등 증상이 감기와 매우 유사하여 감염을 자각하기 어렵다"며 "조금이라도 의심되거나 가벼운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즉시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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