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한 달 간 운중초등학교 4~5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프로그램 ‘스.스.로(路) 챌린지’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원격수업이 늘고 외출이 줄어들면서 초등학생들의 스마트 기기 노출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경기남부 스마트쉼센터와 연계해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과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교육 영상을 제작해 아동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내 스마트폰 이별 주간을 운영해 인터넷·스마트폰 이별규칙을 작성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스마트폰 대신 챌린지도 진행함으로써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자기조절능력 향상을 도모코자 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권태록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운중초 학생들이 미디어 과다 사용으로 인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함으로써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스스로를 조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하반기에는 판교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