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누적거래액 400억원 돌파···29일 군포시 서비스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7/28 [09:48]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누적거래액 400억원 돌파···29일 군포시 서비스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1/07/28 [09:48]

▲ 배달특급 총 누적 거래액 표.

[분당신문] 경기도주식회사는 7월 27일 기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총 누적 거래액이 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일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억 원을 기록한 이후 올해 5월 14일 200억 원, 6월 28일 300억 원을 넘긴데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400억 원을 돌파한 것이다. 

 

배달특급이 올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지역밀착 사업을 통한 지자제 특화 소비자 혜택과 꾸준한 지역화폐 연계 할인 등을 가파른 거래액 증가 배경으로 설명했다. 

 

여기에 지속적인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른 신규 회원 확보도 큰 힘을 보탰다. 현재 배달특급은 경기도 22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권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달 경기도민에게 지급한 소비지원금이 배달특급에서 많이 사용되면서 최초로 일 거래액 4억 원을 돌파하기도 하는 등 경기도 정책들과 시너지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달특급은 7월부터 경기도와 함께 화성시 동탄 지역에서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새로운 공공가치 추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향후 배달특급은 더 많은 소비자 및 소상공인들과 가치소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다회용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상생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딩을 강화할 방침이다.

 

배달특급은 오는 7월 29일 23번째 서비스 지역으로 군포시를 낙점하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배달앱,배달특급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