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이 8월 25일, 현지 병원 관계자가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 의료인 대상 전문재활 보바스치료 교육'을 위한 사전 미팅을 실시했다.
보바스기념병원 재활의학센터 권순용 센터장의 주관 하에 진행된 이번 사전 미팅에는 하노이 재활병원 Pham Van Minh 원장, 하노이 비엣득병원 Nguyen Thi Kim Lien 재활의학부장, 탄호아 국립중앙재활병원 Cam Ba Thuc 부원장이 참석했다.
보바스재활치료 온라인 교육과정은 보바스기념병원이 베트남 현지 의료인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이론 10강, 실습 6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9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실시하게 되며, 하노이 재활병원 70명, 하노이 비엣득병원 35명, 탄호아 국립중앙재활병원 30명 등 총 135명이 보바스치료 교육을 수강할 예정이다.
보바스기념병원은 이미 베트남 현지 병원들과 보바스치료(Bobath Therapy)를 비롯하여 각종 세미나, 재활치료사 교육 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현지에서 입지를 구축한 롯데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물품 후원 등을 비롯하여 무료 진료, 재활치료 교육 등 의료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함께 펼쳐오고 있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