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근 의장 "무능하면서 부정·부패까지, 절대용서 못해" …은수미 시장 작심 비판

은수미 시장의 정무직 공무원 구속과 공직기강 해이 등 지적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8/27 [07:53]

윤창근 의장 "무능하면서 부정·부패까지, 절대용서 못해" …은수미 시장 작심 비판

은수미 시장의 정무직 공무원 구속과 공직기강 해이 등 지적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1/08/27 [07:53]

 

▲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분당신문]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이 최근 발생하고있는 성남시 공직자 기강해이와 은수미 성남시장의 코드 인사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윤 의장은 26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시 집행부에 대한 수사기관의 연이은 압수수색, 공직자들의 기강해이 등, 사실여부를 떠나 시민들은 허탈한 마음으로 걱정하고 있다"는 말로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윤 의장은 "시장은 선출직 공직자로 정당의 공천을 받고 시민이 선택하기에 자신의 공약과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정무직 공직자를 채용은 일정부분 코드인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지만,  "다만, 정무직 공직자가 무능해서 시민의 세금만 축내면 안되고, 선거에 기여했다고 합당하지도 않은 자리에 앉는 것도 비난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은수미 시장의 정무직 인사 실패를 비판했다.

 

더 나아가 윤 의장은 "(정무직이) 무능하면서 부정과 부패하기까지 한다면 시민들은 절대 용서 하지 않은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이면서 "(은수미 시장에게)행정을 책임지는 공직자가 된 이상 더욱 엄격하게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누구보다 청렴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남시의 명예를 지키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잃지 않는 길은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가는 길만 있다"면서 "묵묵히 주어진 자리에서 한눈팔지 말고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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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수일투 2021/08/27 [16:26] 수정 | 삭제
  • 이재명,은수미 똑같은 머저리 시장이 바톤 연결이네 !
    뚜쟁이 포주 시장년이구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