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천370명 응시, 5천387명 합격, 초졸 536명(96.23%), 중졸 1천230명(85.48%), 고졸 3천621명(82.78%) 합격

▲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분당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0일 2021년도 제2회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달 11일 시행한 제2회 검정고시에는 6천370명이 응시해 5천387명이 합격했다. 급별 합격자 수는 초졸 536명, 중졸 1천230명, 고졸 3천621명이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률은 84.57%로 2021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률 87.33% 대비 2.76%포인트 줄었다. 급별 합격률은 초졸 96.23%, 중졸 85.48%, 고졸 82.78%다.

최고 득점자는 전 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박모(여, 20)씨를 비롯해 44명을 배출했으며, 중졸의 경우  최모(14)군 외 32명, 고졸 길모(16)군 외 76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윤모(81) 어르신, 중졸 강모(여, 79) 어르신, 고졸 김모(여, 76) 어르신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모(여, 11)양, 중졸 홍모(11)군, 고졸 류모(12)군이다.

도교육청 김계남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개인 방역 등 안내 수칙을 준수한 수험생을 비롯해 검정고시를 무사히 시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