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9월 16일에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추석명절에 도시락 지원서비스가 중단되는 기간에 식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밑반찬지원서비스 '맛사랑릴레이'를 진행했다.
이번 진행한 맛사랑릴레이는 저소득 장애인가정에게 지역의 자원을 연계해 밑반찬제공을 통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결식의 위험과 정서적 고독감을 감소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 내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정자동 어머니 방범대에서 분당구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6곳의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 서비스를 지원받은 우 씨(지체 장애 2급)는 “요리를 하지 못해 추석 기간에 어떻게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밑반찬 지원을 통해 걱정을 한시름 놓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하게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은 사례지원팀 이대희 사회복지사(031-720-2844)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