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한성라이온스클럽(회장 박진용, 금강개발 대표이사)에서는 성남시 장애인체육 발전과 각 종목별 가맹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마련, 24일 성남시장애인체육회에서 전달식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성라이온스클럽 박진용 회장을 비롯해 김병주·조동운·최종윤 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이태복 상임부회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한성라이온스클럽은 서울 충무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에 소속된 클럽으로 1969년 4월 29일 창립됐다. 매년 홍제동 개미마을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연탄봉사와 청소년장학금 전달, 용인시장애인체육회 마스크 전달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성남지역에는 성남 안나의 집 물품 지원, 노숙인자활센터와 태평동 독거노인 집수리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박진용 회장은 "의미 없는 일회성 봉사에 머물지 않고, 매월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더많은 봉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태복 상임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성남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후원해 주신 한성라이온스클럽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체육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성라이온스가 전달한 기부물품은 성남시장애인체육회 각 가맹단체 회장과 실무를 맡고 있는 사무장 추석 선물로 전달했다. 아울러 한성라이온스클럽은 회원들과 함께 10월중 성남시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가맹단체 회원의 집을 선정해 도배와 장판, 페인트, 청소 등 낡은 집수리도 해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