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성남지부(지부장 이수정)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이때 음악의 힘으로 성남시민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한 제35회 성남문화 예술제 음악제 ‘가을 음악회’를 10월 3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에 따른 성남시와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한 위생방역을 실시해 사전예약제 방식으로 공연으로 진행된다. 

▲ 한국음악협회 성남지부에서는 10월 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성남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재즈 및 클래식 장르를 새롭게 조명하고 표현하여 음악을 즐겁게 경험하고 활력 있는 시간을 마련해 성남의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고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화합의 장을 기획했다. 

가을 음악회는 지휘자 김태윤을 중심으로 뮤지컬배우 김보경, 조상응과 성악가 두향아, 민나경, 이상주, 이진용과 재즈 색소포니스트 손민 연주자의 협연과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아름드리 다문화 합창단’과 경기도 교육청 홍보대사인 우리나라 최초의 청소년 재즈 빅밴드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 그리고 성남출신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SMA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이수정 지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재즈 및 클래식의 수준 높은 연주를 성남시민들과 지역예술인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일상을 이겨내고 모두가 힘을 내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