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10월 11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284명 발생했다. 사흘 연속 2천명대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은 1천284명, 해외유입은 13명이 확인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2천816명(해외유입 1만4천724명)이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은 서울 511명, 경기 359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에서 942명으로 73.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충북 60명, 부산 49명, 대구 45명, 경남 34명, 경북 30명, 충남 25명, 대전 22명, 광주·강원 각 17명, 전북 20명, 울산·전남 각 11명, 제주 8명, 세종 3명이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 발생현황으로는 고양 32명, 안산 30명, 화성 22명, 시흥 20명, 수원 19명, 용인·남양주·파주 18명, 성남·의정부 17명, 부천 15명, 평택 14명, 동두천 13명, 안양·하남·구리 12명, 광주 11명, 양주 8명, 김포·군포·이천 7명, 오산·양평·연천 6명, 광명 5명, 포천·과천 2명, 안성·의왕·여주 1명, 가평 0명 등이다.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이틀 연속 10명대로 낮아졌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 때문에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신규 확진자는 17명으로 확인됐으며, 총 누적 확진자는 8천128명으로 늘어났다. 원인별로는 가족간 접촉 감염으로 9명, 직장 및 지인 접촉 감염 4명, 감염경로 미파악 4명이다. 지역별로는 수정구 5명, 중원구 7명, 분당구 4명, 기타지역 1명으로 나타났다.
주요 확진 사례로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채 2일 확진판정을 받은 중원구(성남 7989번째)로 인해 가족 중원구(성남 8088번째)가 7일 무증상 확진됐고, 이어 추가로 중원구(8131, 8132번째)가 감염된데 이어, 성남 8131번째의 중원구(성남 8148, 8149, 8151번째) 가족까지 전파시킨 n차 감염이다.
9월 24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7317번째) 거주자와 접촉한 이후 자가격리 중이던 중원구(성남 8144, 8152번째) 가족이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이밖에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한 분당구(성남 8157번째), 강남구 소재 직장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분당구(성남 8158번째), 충남 홍성 확진자와 접촉한 서울 용산구(성남 8159번째) 거주자 등이 확진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전 날(1천451명)보다 4명 줄어든 1천447명까지 떨어졌으며, 사망자는 68명(치명률 0.84%)이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10일 오후 4시 기준 102명이 해제되고, 20명이 추가되면서 전 날 1천700명에서 줄어든 1천618명(접촉자 1천340명, 해외입국 278명)을 기록하고 있다.
백신접종은 10월 11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78만259명 중 1차 접종자는 71만755명(91.1%)이며, 2차 접종 완료자는 54만589명(69.3%)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