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최현백 성남시의원이 판교대장지구 공공시설 인수협의체 2차 총괄 회의에 참석, 화천대유 부당이득 환수에 대한 법률 검토 등 판교대장지구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남시는 9일 민ˑ관ˑ정 공동으로 구성된 판교대장지구 기반 시설 인수 관련 2차 총괄 회의를 시청 3층 산성누리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현백 시의원을 비롯해 장영근 부시장, 성남시 관련 부서와 분당구청 그리고 해당 사업소 관계부서 및 사업시행자 등이 인수인계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참석한 최현백 의원은“ 시설인수인계에 앞서 성남시는 사업시행자인 화천대유의 부당이익 환수에 대한 법률검토를 철저히 하고, 대장지구의 교통영향평가 재실시 및 송전탑 지중화 등 기반 시설 확충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대장지구 풍경채, 엘포레, 더샵, 대우 등 각 단지 대표들께 단지별로 시설개선 사항을 취합해 전달해 줄 것”과 함께“성남시 각 인수인계 부서에 인수인계 관련 당초 계획, 개선사항, 향후 개선 계획을 구분해 11월 성남시의회 정례회 때 제출해 줄 ㄱ덧”을 요구했다.
한편, 성남시는 대장지구 1단계 준공승인을 10월 31일에서 12월 31일로 2개월 연장하고, 이 같은 내용의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변경 인가’를 고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