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국가대표 정지민(서울 신정고) '리드·스피드' 2관왕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11/25 [11:11]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국가대표 정지민(서울 신정고) '리드·스피드' 2관왕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11/25 [11:11]

▲ 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 서울 신정고 정지민 선수가 2관왕에 올랐다.

 

[분당신문]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는 11월 20일과 21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했다.

 

20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2021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시작으로 21일에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제30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열렸다.

 

경기결과, 리드 남여 고등부 부문에선 2021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인 정지민(서울, 신정고등학교)선수와 신예 김정회(서울, 한광고등학교)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스피드 남녀 고등부 부문에선 정지민(서울, 신정고등학교) 선수와 정용준(인천, 백석고등학교)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지민(서울, 신정고등학교) 선수는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두 대회는 무관중 대회로 전자출입명부 도입, 문진표 작성 및 발열 체크. 외부인 출입 통제, 마스크 철저착용 등 코로나-19(COVID-19) 방역 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조치를 시행했으며,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의 사인회, ‘코로나19 극복’과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통한 활기를 되찾다’의 의미를 담은 포토세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대한산악연맹은 이번 두 대회가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들의 교류의 장으로써 학생선수와 일반선수가 함께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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