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FC가 12월 4일 강원FC와 올 시즌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K리그 1 잔류를 확정지었다. |
[분당신문] 어제(27일) 열린 ‘2021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37R’ 광주FC와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성남FC가 최종 경기와 상관없이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었다.
오늘(28일) 강등권 탈출 경쟁을 벌인 파이널B(6~12위) 37라운드에서 FC서울과 강원FC가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혈전을 벌인 결과, 0:0 무승부로 끝나면서 각 팀별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이로써 마지막 28라운드를 남긴 상황에서 현재 순위는 9위 서울(승점 44점), 10위 성남(승점 44점), 11위 강원(승점 40점), 12위 광주(승점 36점) 순이다.
![]() ▲ ‘2021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37R’라운드까지 순위. |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강등 경쟁을 벌였던 4팀 중에서 이날 서울이 강원을 이기면서 11위팀과의 승점 차를 4점까지 벌려 서울과 성남의 잔류가 결정됐다. 성남FC는 12월 4일 마지막 강원과의 경기에서 지더라도 순위에는 변동이 없다.
강원은 최하위 광주와의 승점을 4점차로 벌이면서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11위를 확정지으면서 2부리그 준우승팀 대전과 승강 플레이 오프(PO)치러야 하며,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즉시 강등은 광주FC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