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항 주변 학교, 군 항공기 소음피해 파헤친다…2022년 소음피해 용역 추진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1/12/01 [08:51]

서울공항 주변 학교, 군 항공기 소음피해 파헤친다…2022년 소음피해 용역 추진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1/12/01 [08:51]

- 군 항공기소음피해 환경개선사업 성남지역 학교도 포함… 임채철 도의원 요구

 

▲ 공중기동기 긴급대피 훈련을 위해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동하고 있다. (분당신문 자료사진)

 

[분당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은 제356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군 항공기 소음피해 환경개선사업에 성남 지역 학교도 포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임채철 의원은 “분당 지역 학교들은 30년이 다 되어가는 노후 학교들이라 군항공기 소음을 막을 수 있는 창호가 오래되어 차음이 잘 안된다”면서, “에어쇼 같은 행사라도 하는 시기에는 한달 내내 학생들이 비행기 소음에 시달리며 공부하고 있다”며 성남지역 학교도 군 항공기 소음 피해 환경개선사업에 포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수원공항 위주로 군 항공기 소음측정 용역을 시행했고 그 외에 별도로 경기도 내 전역을 대상으로 피해 조사를 시행했다”면서, 2022년도에 성남지역 학교에도 군 항공기 소음피해 환경개선사업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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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sefthukozac 2022/01/11 [03:45] 수정 | 삭제
  • 이런 기사는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국방에 기여하는 군과 함께 기존창호등의 주어진 환경적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는 것은 환영할 일입니다. 특히, 성남비행장이전에 있어, 국토개발계획을 따르나, 특전병력공수임무를 주역할로 가지는 성남비행장에 있어, 특전사가 있고, 유력성남비행장이전지후보이고, 비도심지인 이천시에 새로 설계된 비행장으로 이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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