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12월 9일과 10일 이틀 간 분당구보건소 직원 1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11일부터 탄천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을 잠정적 중단하고 있다. 추후 업무 재개 일정은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다.
12월 11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천977명 발생했다. 국내 6천952명, 해외유입은 25명이 확인됐다. 이중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2명, 나이지리아 1명, 이란 1명 등 해외유입 19명(+4명), 국내감염 56명(+8명) 등이 확인되어 총 75명(+12명)이라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는 51만583명(해외유입 1만6천41명 포함)이며,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에 840명으로 늘더니, 9일 857명, 10일 852명에 이어 오늘도 4명이 늘어난 856명을 보이면서 나흘째내 800명대로 치솟으며 위급한 상황이다.
사망자도 하루새 무려 80명이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도 4천210명(치명률 0.82%)을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이 47명(58.75%)를 차지하고 있으며, 70대 18명(22.50%), 60대 12명(15.00%), 50대 2명(2.50%), 40대 1명(1.25%)로 나타났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서울 2천835명, 경기 2천58명, 인천 464명 등 수도권에서 5천357명(76.7%)을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319명, 경남 193명, 강원 170명, 충남 163명, 대구 143명, 경북 138명, 대전 118명, 전북 106명, 충북 81명, 전남 75명, 제주 46명, 울산 34명, 광주 25명, 세종 7명 등의 순이며, 검역과정에서 2명이 추가 확인됐다.
백신 접종은 12월 11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5만77명으로 총 4천292만8천34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7만3천475명이 2차 접종을 받으면서 총 4천164만8천826명이 접종 완료했다. 3차(부스터) 접종은 75만4천680명으로 총 605만2천744명이 받았다. 이로써 인구 대비 1차 접종은 83.6%, 2차 접종은 81.1%이며, 3차(부스터) 접종은 11.8%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도 2천58명으로 나흘 연속 2천명대를 기록했고, 누적 확진자는 15만2천30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35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1천401명으로 집계됐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고양 209명, 용인 140명, 성남 174명, 남양주 149명, 부천 124명, 안산 107명, 평택 102명, 수원 100명, 화성 97명, 안양 87명, 김포 81명, 의정부 74명, 하남 64명, 광명 61명, 군포 53명, 시흥 52명, 파주·구리 50명, 광주 45명, 양평 39명, 양주 34명, 의왕 27명, 안성 24명, 이천 19명, 오산·과천 18명, 포천·여주 11명, 가평 10명, 동두천 6명, 연천 2명 등의 순이다.
성남시 신규 확진자는 어제(141명)에 이어 오늘도 174명이 나오면서 지난 6일 이후 100명대 확진자 발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원인별로는 감염경로 미확인이 가장 많은 65명이었으며, 이어 가족 접촉이 58명, 직장 및 지인 접촉 50명, 해외입국 1명 등이다. 구별로는 수정구 37명, 중원구 38명, 분당구 64명, 기타지역 35명이다. 이로써 성남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만1천852명을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도 2명이 또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는 90명(치명률 0.76%)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 10명째 사망자 발생이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전날(2천198명)보다 107명이 늘어난 2천305명을 기록하고 있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12월 10일 오후 5시 기준 359명이 해제되고, 356명이 추가되면서 3천67명(접촉자 1천834명, 해외입국 1천233명)이 자가격리하고 있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2월 11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9천79명 중 1차 접종자는 76만3천50명(82.1%)이며, 2차접종 완료자는 74만2천99명(79.9%)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