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구보건소에 설치한 선별검사소의  모습이다.

[분당신문] 전국 확진자 수가 3천717명 발생하여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중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이 534명으로 14%를 차지했다. 30% 이상 발생하였던 12월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한 상태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60대 이상 고위험군에서 3차 접종 완료율이 67%를 넘어서면서 확진자 비율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위중증 환자 수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1월 7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717명 발생했다. 어제(4천126명)보다 409명 줄어든 수치다. 국내 3천529명, 해외유입은 188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는 65만7천508명(해외유입 1만8천458명 포함)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882명)에서 또 다시 43명이 줄어들면서 839명으로 감소했다. 연속 나흘동안 1천명대 아래로 감소했다. 사망자는 하루사이 45명이 더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는 5천932명(치명률 0.90%)으로 늘어났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대 15명(33.33%)와 70대 15명(33.33%)을 보이고 있으며, 이어  60대 12명(26.67%), 50대 3명(6.67%)이 발생했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서울 1천38명, 경기 1천261명, 인천 181명 등 수도권에서 2천480명(66.72%)을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207명, 전남 124명, 충남 116명, 경북 109명, 경남 102명, 대구 99명, 강원 90명, 광주 87명, 전북 84명, 울산 38명, 대전 29명, 세종 14명, 제주 10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38명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1만9천361명으로 총 4천431만3천710명(86.4%)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8만4천88명이 받으면서 총 4천284만4천783명(83.5%)이 접종 완료했고, 3차(부스터) 접종은 36만7천248명으로 총 2천5만4천929명(39.1%)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도 1천261명(해외 37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19만5천149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는 9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1천906명으로 집계됐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평택 254명, 성남 94명, 고양 86명, 용인 81명, 화성 63명, 안양 56명, 수원·의정부 53명, 시흥 51명, 남양주 43명, 안산 42명, 부천 41명, 김포 38명, 파주 36명, 광주 31명, 군포·구리 24명, 양주·연천 19명, 광명·오산 18명, 이천·과천 16명, 하남 15명, 양평 13명, 의왕 11명, 포천·여주·동두천 8명, 가평 7명 등의 순이다. 

성남시 신규 확진자는 어제(59명)보다 35명이 늘어난 94명을 기록했다. 원인별로는 감염경로 미확인이 3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가족 접촉 33명, 직장 및 지인 접촉 17명, 해외입국 9명 등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수정구 19명, 중원구 14명, 분당구 50명, 기타지역 11명이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만4천551명을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7일 연속 발생하면서 하루사이에  또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130명(치명률 0.89%)까지 늘었다.       

1월 6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완치자는 62명이고, 추가 확진 환자는 94명 발생하면서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천837명을 보이고 있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1월 6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228명이 해제되고, 124명이 추가되면서 1천442명(접촉자 538명, 해외입국 904명)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월 7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9천79명 중 1차 접종자는 78만6천564명(85.2%)이며, 2차접종 완료자는 76만2천555명(82.6%)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