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2월 6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3만6천362명)보다 2천여 명 또 늘어나면서 3만8천691명을 기록했다. 또 다시 최다 확진자 경신과 함께 이틀 연속 3만 명째다. 국내 확진자는 3만8천502명, 해외유입은 189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도 첫 확진자 이후 100만명이 넘어서면서 100만9천688명(해외유입 2만6천339명 포함)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269명)보다 3명 늘어나면서 272명으로 올랐다. 다소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다. 사망자는 하루사이 15명이 더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는 6천873명(치명률 0.68%)을 기록했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8명(53.33%), 70세 이상 3명(20.00%), 60세 이상 3명(20.00%),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없었지만, 10대 이상에서 1명(6.67%)의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서울 7천821명, 경기 1만1천952명, 인천 2천238명 등 수도권에서 2만2천11명(56.89%)을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2천174명, 대구 1천971명, 경남 1천763명, 경북 1천750명, 충남 1천526명, 대전 1천190명, 전남 1천192명, 광주 1천186명, 전북 1천12명, 충북 953명, 강원 786명, 울산 571명, 제주 285명, 세종 270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51명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7천282명으로 총 4천468만1천986명(87.1%)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1만8천22명이 받으면서 총 4천411만1천768명(86.0%)이 접종 완료했고, 3차(부스터) 접종은 20만4천118명으로 총 2천816만5천298명(54.9%)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도 연속 이틀째 1만명을 넘기면서 1만1천952명(해외 28명 포함)을 보였다. 누적 확진자 30만6천879명으로 30만명을 넘기기도 했다. 사망자는 3명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천188명으로 늘었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용인 1천138명, 평택 917명, 수원 886명, 성남 792명, 안산 769명, 남양주 690명, 고양 642명, 부천 585명, 시흥 570명, 안양 563명, 광명 504명, 화성 493명, 광주 372명, 김포 356명, 하남 326명, 군포 310명, 의정부 298명, 파주 272명, 오산 227명, 양주 229명, 의왕 200명, 구리 188명, 포천 148명,동두천 100명, 이천 88명, 안성 84명, 과천 64명, 여주 61명, 가평 43명, 연천 28명, 양평 9명 등의 순이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 86.8%, 2차 접종 85.7%, 3차 추가접종은 53.6%를 기록하고 있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검사를 받기 위한 대기줄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면서 "추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검사하러 올 때는 핫팩 등을 준비해 보온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