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975명…"하루 1천여 명씩 확진자 발생"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2/12 [15:19]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975명…"하루 1천여 명씩 확진자 발생"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2/12 [15:19]

 

▲ 분당구보건소 신속항원검사자 대기소의 모습이다.

 

[분당신문] 2월 12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5만3천926명)에 이어 오늘도 5만4천941명을 기록했다. 사흘째 5만명대 기록이다. 국내 확진자는 5만4천828명, 해외유입은 113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도129만4천205명(해외유입 2만7천90명)이다.   

 

- 위·중증 환자 1월 30일 이후 지금까지 200명대 유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271명)보다 4명 늘어난 275명을 나타냈다. 1월 30일 이후 지금까지 줄곧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하루사이 33명이 더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는 7천45명(치명률 0.54%)을 기록했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21명(63.64%), 70세 이상 6명(18.18%), 60세 이상 4명(12.12%), 50대 이상 1명(3.03%), 40대 이상 1명(3.03%)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서울 1만3천198명, 인천 5천68명, 경기 1만5천960명 등 수도권에서 3만4천226명(62.29%)을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3천51명, 대구 2천370명, 광주 1천576명, 대전 1천511명, 울산 726명, 세종 326명, 강원 960명, 충북 1천157명, 충남 2천187명, 전북 1천548명, 전남 1천215명, 경북 1천831명, 경남 1천699명, 제주 503명 등이며, 겸역과정에서 55명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1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8천153명으로 총 4천472만5천434명(87.2%)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1만9천226명이 받으면서 총 4천420만7천93명(86.1%)이 접종 완료했고, 3차(부스터) 접종은 29만9천859명으로 총 2천924만4천945명(57.0%)이라고 밝혔다.  

 

▲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가 2월 5일 766명으로 치솟은 이후 지금까지 주간(2월5~11일) 하루 평균 881.6명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1만5천960명(해외 8명)을 보였다. 누적 확진자 39만4천16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명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천238명으로 늘었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999명, 고양 1천388명, 용인 1천20명, 성남 975명, 부천 834명, 안산 868명, 화성 1천76명, 남양주 870명, 안양 628명, 평택 670명, 의정부 570명, 파주 776명, 시흥 671명, 김포 818명, 광명 394명, 광주 362명, 군포 336명, 이천 291명, 오산 307명, 하남 496명, 양주 370명, 구리 258명, 안성 188명, 포천 133명, 의왕 191명, 여주 118명, 양평 88명, 동두천 129명, 과천 104명, 가평 45명, 연천 19명 등이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 86.9%, 2차 접종 85.9%, 3차 추가접종은 55.5%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4만9천193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 수정구 241명, 중원구 219명, 분당구 515명 확진자 발생

 

2월 12일 0시 기준으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995명)을 기록하더니, 오늘도 이와 비슷한 975명을 기록하면서 무서운 확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5일 766명으로 치솟은 이후 지금까지 주간(2월5~11일) 하루 평균 881.6명을 나타내고 있다. 

 

구별로는 수정구 241명, 중원구 219명이며, 분당구 515명이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47명(치명률 0.53%)으로 늘었다. 성남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2만7천647명이다.   

 

어제 하루 완치자로 분류돼 격리해제된 인원이 531명이 퇴원하면서 현재까지 총 2만2천69명(완치율 79.82%)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반면에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444명이 늘어나면서 5천431명까지늘어난 상태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2월 12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3천448명(86.0%)이며, 2차접종자는 78만4천145명(84.9%), 3차(부스터) 접종완료자는 50만4천723명(54.7%)으로 집계됐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확진자 수가 5만4천941명, 성남시 확진자 수 975명으로 하루 천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개인 방역수칙 준수 및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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