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684명…하루 평균 확진자, 매주 두배 가량 증가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2/21 [13:15]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684명…하루 평균 확진자, 매주 두배 가량 증가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2/21 [13:15]

▲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늘어나면서 모란역 일대 젊은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분당신문] 2월 21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5천362명이 확인됐다. 주말 검사 건수 하락으로 10만 명 발생이 주춤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9만5천218명, 해외유입 사례는 144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도 205만8천184명(해외유입 2만8천244명)으로 처음 확진 이후 200만명을 넘겼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 발생 주간(2월 13~19일) 분석 결과,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9천211명, 국내 감염 2만9천648명이 확인되면서 총 3만8천85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도 계속 증가하면서 어제 439명에서 또 다시 41명이 더 늘어면서 480명을 기록했다. 사흘째 400명대다. 사망자는 하루사이 45명이 더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는 7천450명(치명률 0.36%)을 기록했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30명(66.67%), 70세 이상 11명(24.44%), 60대 이상 3명(6.67%), 50대 이상 1명(2.22%)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서울 2만18명, 인천 7천364명, 경기 2만6천779명 등 수도권에서 5만4천161명(56.79%)을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7천541명, 대구 4천160명, 광주 2천589명, 대전 3천907명, 울산 1천593명, 세종 646명, 강원 2천16명, 충북 2천226명, 충남 3천313명, 전북 2천728명, 전남 2천70명, 경북 3천250명, 경남 5천45명, 제주 1천81명 등이며, 겸역과정에서 36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2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305명으로 총 4천479만9천973명(87.3%)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520명이 받으면서 총 4천430만971명(86.3%)이 접종 완료했고, 3차(부스터) 접종은 7천253명으로 총 3천46만4천700명(59.4%)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누적 확진자 60만명 넘어…누적 사망자 2천349명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2만6천779명(해외 2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62만5천99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천349명으로 늘었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1천805명, 고양 2천80명, 용인 2천28명, 성남 1천684명, 부천 1천455명, 안산 1천295명, 화성 2천162명, 남양주 1천257명, 안양 1천333명, 평택 1천173명, 의정부 910명, 파주 1천212명, 시흥 1천56명, 김포 1천199명, 광명 435명, 광주 631명, 군포 694명, 이천 551명, 오산 499명, 하남 886명, 양주 355명, 구리 382명, 안성 309명, 포천 277명, 의왕 334명, 여주 227명, 양평 168명, 동두천 202명, 과천 113명, 가평 60명, 연천 59명 등이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482명이 늘어난 1천173만9천613명(87.1%), 2차 접종 628명이 받으면서 1천160만7천654명(86.1%), 3차 추가접종은 6천821명이 접종해 785만8천34명(58.3%)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어제(13만4천843명)보다 다소 줄어든 13만792명으로 나타났다.  

 

▲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주간 추이

 

성남시 코로나19 주간 평균 확진자수를 비교해 본 결과, 2월 14일 기준 주간 하루 평균 997.1명에서 일주일 뒤인 20일 기준으로는 1천844.9명까지 늘어나면서 빠른 속도로 두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월 21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천684명이 확인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도 4만2천462명을 기록했다. 지난 2월 14일 이후 지금까지 주간(2월14~20일) 하루 평균 확진자도 1천844.9명으로 2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구별로는 수정구 478명, 중원구 432명, 분당구 774명이 발생하고 있다. 추가 사망자 1명이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는 153명(치명률 0.36%)으로 늘어났다.

 

어제(20일) 하루동안 격리해제는 1천355명이 완치되면서 총 3만591명(완치율 72.04%)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328명이 또 늘어나면서 1만1천718명에 달했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2월 20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4천773명(86.1%)이며, 2차접종자는 78만5천693명(85.1%), 3차(부스터) 접종완료자는 52만4천698명(56.8%)으로 집계됐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확진자수가 9만5천362명 발생했며, 전주 5만7천177명에 비하여 두배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여 확진자 증가세가 매우 가파른 상황"이라며 "위중증 환자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백신접종과 거리두기 준수를 통해 감염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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