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상대원동 상가, 화재 막은 고교생 4명 '표창'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2/24 [09:23]
성남 상대원동 상가, 화재 막은 고교생 4명 '표창'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2/02/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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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가 화재를 막은 고교생 4인방. 전민재·박승주(성남고), 이재희·서기수(성일고)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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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문] 지난 2월 13일 밤 11시 58분경 상대원동의 6층 상가 1층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때마침 이곳을 지나가던 고등학생 4명이 이를 보고 119에 화재를 신고하고, 인근 건물에서 소화기 3개를 가져와 주변으로 확산되는 화재 상황을 막았다.
미담의 주인공은 전민재·박승주(성남고), 이재희·서기수(성일고) 학생이었다. 평소 학교에서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예방 교육을 받아 당황하지 않고 현장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 등보다 앞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었다.
성남소방서는 24일 화재 현장에서 119신고 및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이들 고교생 4명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식은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표창장은 학교로 전달했다.
정요안 성남소방서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학생들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다시 한 번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 준 사건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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