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2,679명…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3천명대 넘어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3/02 [17:55]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2,679명…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3천명대 넘어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3/02 [17:55]

 

▲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 설치한 신속항원 검사소.

 

[분당신문] 3월 1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3만9천626명)보다 다소 줄어든 13만8천993명이 확인됐다. 주말 검사건수가 줄어든 탓에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14만명대의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13만8천935명, 해외유입 사례는 58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도 327만3천449명(해외유입 2만9천376명)이다.  

 

위·중증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어제 715명에서 12명이 더 늘어나 727명까지 늘었다. 연속 이틀 째 700명대다. 사망자는 26일(112명)과 어제(114명)에 이어 하루사이 112명이 또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는 8천170명(치명률 0.25%)이라고 밝혔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69명(61.61%), 70세 이상 24명(21.43%), 60대 이상 8명(7.14%), 50대 이상 5명(4.46%), 40대 이상 5명(4.46%), 30대 이상 1명(0.89%)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서울 2만7천885명, 인천 8천956명, 경기 3만9천213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7만6천54명(54.72%)을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1만1천204명, 대구 5천382명, 광주 4천806명, 대전 3천674명, 울산 2천944명, 세종 876명, 강원 3천477명, 충북 3천502명, 충남 4천853명, 전북 3천938명, 전남 3천283명, 경북 4천668명, 경남 8천31명, 제주 2천273명 등이며, 겸역과정에서 28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5천513명으로 총 4천486만242명(87.4%)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8천140명이 받으면서 총 4천436만9천667명(86.5%)이 접종 완료했고, 3차(부스터) 접종은 14만1천429명으로 총 3천150만3천92명(61.4%)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3만9천213명… 재택치료 환자 18만914명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3만9천213명(해외 2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97만9천91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7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천514명으로 늘었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3천304명, 고양 3천122명, 용인 2천704명, 성남 2천679명, 부천 1천477명, 안산 1천722명, 화성 3천2명, 남양주 2천298명, 안양 1천535명, 평택 2천419명, 의정부 1천482명, 파주 1천122명, 시흥 1천628명, 김포 1천437명, 광명 917명, 광주 975명, 군포 1천120명, 이천 735명, 오산 879명, 하남 1천282명, 양주 483명, 구리 648명, 안성 551명, 포천 269명, 의왕 591명, 여주 326명, 양평 230명, 동두천 134명, 과천 226명, 가평 161명, 연천 31명 등이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어제 1천67명이 늘어난 1천175만4천746명(87.2%), 2차 접종은 1천569명이 받으면서 1천162만4천854명(86.2%), 3차 추가접종은 1만9천506명이 접종해 811만5천712명(60.2%)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어제(22만3천864명)에서 다소 즐어든 18만914명을 보이고 있다.    

 

▲ 성남시 코로나19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추이.

 

성남시 누적 확진자 6만5천766명 기록…일주일째 사망자 발생, 누적 사망자 169명 

 

3월 1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2천396명)보다 283명 늘어난  2천679명이 확인되면서 이틀 연속 2천명대를 보였지만, 주말 탓으로 주중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총 누적 확진자는 6만5천766명이다.

 

2월 22일 이후 지금까지 주간(2월 22~28일) 하루 평균 확진자도 3천68.6명으로 처음로 3천명을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중 주 '더블링 현상'이 일어나면 5천명대 진입도 가능하다는 해석이다.  

 

구별로는 수정구 777명, 중원구 620명, 분당구 1천282명이 발생하고 있다. 사망자도 일주일째 계속나오고 있다. 오늘도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도 169명(치명률 0.25%)까지 늘어난 상태다.   

 

어제(28일) 하루동안 격리해제는 3천347명이 완치되면서 총 4만8천177명(완치율 73.25%)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하루사이 671명이 감소하면서 1만7천420명이 치료 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2월 26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5천655명(86.2%)이며, 2차접종자는 78만6천669명(85.2%), 3차(부스터) 접종완료자는 53만8천461명(58.3%)으로 집계됐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확진자수가 13만8천993명으로 이틀 연속으로 13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주와 비교하면 약 4만 명이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은 언제, 어디에서든 본인도 모르게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백신접종을 통해 감염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오미크론,주간 확진자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