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일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많은 수가 발생하고 있다. |
[분당신문] 3월 13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38만6천665명)과 비슷한 35만190명이 확인되면서 연일 30만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35만157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만3천906명(18.3%)이며, 18세 이하는 8만7천405명(25.0%)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655만6천453명(해외유입 3만239명)이다.
위·중증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어제 1천66명에 이어 오늘도 1천74명을 기록하면서 엿새 연속 1천명대로 나타났다. 사망자도 251명이 나오면서 지난 3일 이후 계속 세자리 수 발생이며, 나흘째 200명대로 연일 고연령대를 중심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중 백신 미접종자는 94명이다. 누적 사망자도 1만395명(치명률 0.16%)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161명(64.14%), 70세 이상 45명(17.93%), 60대 이상 29명(11.55%), 50대 이상 11명(4.38%), 40대 이상 3명(1.20%), 20대 이상 2명(0.80%) 등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5만157명, 사망자 나흘째 200명대 발생 … 위·중증 환자, 엿새 연속 1천명대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서울 6만7천814명, 인천 2만237명, 경기 9만1천470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17만9천521명(51.26%)을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3만3천443명, 대구 1만2천696명, 광주 7천193명, 대전 8천650명, 울산 9천167명, 세종 2천325명, 강원 9천381명, 충북 9천997명, 충남 1만740명, 전북 1만1천441명, 전남 9천546명, 경북 1만3천773명, 경남 2만6천98명, 제주 6천203명 등이며, 겸역과정에서 16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3천972명으로 총 4천490만7천369명(87.5%)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5천356명이 받으면서 총 4천443만4천250명(86.6%)이 접종 완료했고, 3차(부스터) 접종은 3만5천296명으로 총 3천210만2천254명(6.26%)이라고 밝혔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34만474명(수도권 17만8천280명, 비수도권 16만2천194명)이 늘어난 156만8천322명이다.
![]() ▲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 |
경기도 신규 확진자 9만1천470명 기록 … 누적 사망자 3천명 발생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9만1천470명(해외 1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187만4천78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3천명으로 늘었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6천720명, 고양 7천245명, 용인 5천308명, 성남 6천262명, 부천 5천834명, 안산 4천865명, 화성 5천646명, 남양주 5천80명, 안양 3천843명, 평택 4천586명, 의정부 3천218명, 파주 2천530명, 시흥 3천728명, 김포 3천531명, 광명 2천222명, 광주 2천179명, 군포 1천994명, 이천 2천235명, 오산 1천600명, 하남 2천195명, 양주 1천453명, 구리 1천867명, 안성 873명, 포천 925명, 의왕 1천567명, 여주 897명, 양평 716명, 동두천 1천229명, 과천 634명, 가평 401명, 연천 129명 등이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어제 2천575명이 늘어난 1천176만8천649명(87.3%), 2차 접종은 3천948명이 받으면서 1천164만3천916명(86.4%), 3차 추가접종은 2만1천675명이 접종해 829만965명(61.5%)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35만8천910명)보다 더 늘어나면서 39만7천292명을 나타냈다.
성남시 하루 평균 확진자 5천295.1명 … 널뛰기 확진세 이어져
3월 13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7천133명)에서 하루사이 다시 871명이 줄어들면서 6천262명이 확인됐다. 7일 3천381명에서 8일과 9일 6천명대로 상승하더니, 다시 10일에는 4천명대로 낮아지더니, 11일 급격하게 7천명대로 상승했고, 하루만에 다시 6천명대 초반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는 널뛰기 확진세가 이어지고 있다.
구별로는 수정구 1천754명, 중원구 1천660명, 분당구 2천848명이 발생하고 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2만5천742명으로 늘었다. 이런 증가세로 인해 주간(3월 6~12일) 하루 평균 확진자도 어제 역대 처음으로 평균 확진자가 5천명대를 넘어선 이후 또 다시 5천295.1명으로 상승했다.
모처럼 추가 사망자 발생이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 195명(치명률 0.15%)을 유지했다. 어제(12일) 하루동안 3천647명이 완치되면서 총 9만1천258명(완치율 72.57%)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하루사이 2천615명이 더 늘어나면서 3만4천289명이 격리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3월 12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6천655명(86.3%)이며, 2차접종자는 78만8천45명(85.4%), 3차(부스터) 접종완료자는 55만3천233명(59.9%)으로 집계됐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연일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많은 수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약한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미접종자의 위중증화율이 접종 완료자보다 매우 높은 만큼, 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에 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