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3월 24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 49만881명에서 10만여 명이 줄어든 39만5천598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39만5천531명, 해외유입 사례는 6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7만1천177명(18.0%)이며, 18세 이하는 9만7천791명(24.7%)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82만2천839명(해외유입 3만818명)을 보였다.
![]() ▲ 전문가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면서 연일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지 않다. |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 1천84명에 이어 오늘도 비슷한 1천81명을 기록하고 있다. 17일째 1천명대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도 많이 나오고 있다. 어제 291명에서 오늘은 역대 최다 기록인 470명이 나왔다. 지난 3일 이후 계속 세자리 수 발생에서 좀처럼 수그러들지 못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도 1만3천902명(치명률 0.13%)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 17일째 1천명대 … 하루 사망자 470명 '역대 최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316명(67.23%), 70세 이상 94명(20.00%), 60대 이상 31명(6.60%), 50대 이상 18명(3.83%), 40대 이상 5명(1.06%), 30대 이상 3명(0.64%), 20대 이상 3명(0.64%) 등이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서울 7만7천770명, 인천 2만4천691명, 경기 10만7천472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20만9천933명(53.06%)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1만8천739명, 대구 1만5천700명, 광주 1만2천465명, 대전 1만1천270명, 울산 8천356명, 세종 3천746명, 강원 1만1천527명, 충북 1만2천587명, 충남 1만6천432명, 전북 1만2천916명, 전남 1만3천691명, 경북 1만8천101명, 경남 2만5천67명, 제주 5천30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38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1천499명으로 총 4천493만6천300명(87.6%)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1천250명이 받으면서 총 4천446만5천651명(86.6%)이 접종 완료했고, 3차(부스터) 접종은 3만3천225명으로 총 3천248만3천92명(63.3%)이라고 밝혔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40만8천31명(수도권 21만3천995명, 비수도권 19만4천36명)이며, 재택 치료자는 모두 187만3천582명이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10만7천472명 … 하루 사망자 114명 '역대 최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10만7천472명(해외 0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303만3천10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14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3천793명으로 늘었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1만148명, 고양 8천141명, 용인 8천640명, 성남 7천526명, 부천 5천892명, 안산 4천753명, 화성 7천547명, 남양주 4천767명, 안양 4천741명, 평택 5천30명, 의정부 3천560명, 파주 4천167명, 시흥 4천344명, 김포 4천283명, 광명 3천108명, 광주 2천435명, 군포 2천84명, 이천 1천770명, 오산 2천115명, 하남 2천122명, 양주 1천621명, 구리 1천505명, 안성 1천377명, 포천 1천31명, 의왕 1천275명, 여주 888명, 양평 667명, 동두천 640명, 과천 598명, 가평 402명, 연천 405명 등이다.
![]() ▲ 3월 24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어제 595명이 늘어난 1천177만6천381명(87.3%), 2차 접종은 483명이 받으면서 1천165만2천555명(86.4%), 3차 추가접종은 8천119명이 접종하면서 838만7천265명(62.2%)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46만1천735명)보다 약간 늘어난 47만2천593명으로 집계됐다.
성남시 누적 확진자 20만5천324명 …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6천781.3명
3월 23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 9천271명으로 늘어난 이후 다시 하락세를 보이면서 7천526명이 발생했다.
구별로는 수정구 1천735명, 중원구 1천512명, 분당구 4천27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20만5천324명으로 늘었다. 지난 3월 9일 10만명을 넘긴 후 또 다시 10만명이 증가하기까지 보름밖에 걸리지 않았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엄청난 확산세를 보여주고 있다. 주간(3월 17~23일) 하루 평균 확진자도 6천781.3명으로 떨어졌다.
추가 사망자 4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225명(치명률 0.11%)로 증가했다. 어제(23일) 하루동안 7천671명이 완치되면서 총 16만3천504명(완치율 79.63%)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하루사이 149명이 감소하면서 4만1천595명이 격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3월 19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7천60명(86.3%)이며, 2차접종자는 78만8천539명(85.4%), 3차(부스터) 접종완료자는 55만8천112명(60.5%)으로 집계됐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확진자수가 39만5천598명 발생했으며, 성남시 확진자도 7천526명으로 전일보다 감소했으나, 여전히 40만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미접종자의 중증화율은 3차 접종 후 돌파 감염된 확진자에 비해 37배가 높은것으로 확인되는 만큼, 3차 접종을 통해 감염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