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287명…사망자 발생 '심각' 3월에만 70명 나와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3/26 [11:31]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287명…사망자 발생 '심각' 3월에만 70명 나와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3/26 [11:31]

 

▲ 3월 1일부터 25일까지 성남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발생 현황

 

[분당신문] 3월 26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 33만9천514명과 비슷한 33만5천580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33만5천531명, 해외유입 사례는 49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만6천899명(19.9%)이며, 18세 이하는 8만3천711명(24.9%)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149만7천711명(해외유입 3만897명)을 보였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 1천85명에 이어 오늘은 늘어난 1천164명을 기록하면서 19일째 1천명대를 보이면서 줄지않고 있는 상황이다. 사망자는 전날 393명에 이어 또다시 300명대로 323명이 나왔다. 누적 사망자도 1만4천617명(치명률 0.13%)까지 올랐다.   

신규 확진자 33만5천580명 …  60대 이상 고령층 사망자 95.6% 차지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223명(69.04%), 70세 이상 55명(17.03%), 60대 이상 31명(9.60%) 등으로 60대 이상에서 309명(95.6%)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50대 이상 9명(2.79%), 40대 이상 2명(0.62%), 30대 이상 2명(0.62%), 20대 이상 1명(0.31%) 등이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서울 6만4천26명, 인천 1만6천785명, 경기 9만775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17만1천586명(51.13%)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1만6천362명, 대구 1만4천217명, 광주 9천909명, 대전 1만1천202명, 울산 7천4503명, 세종 3천7명, 강원 1만43명, 충북 1만1천616명, 충남 1만3천167명, 전북 1만2천202명, 전남 1만2천849명, 경북 1만5천173명, 경남 2만2천679명, 제주 4천82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36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3천121명으로 총 4천494만2천631명(87.6%)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2천770명이 받으면서 총 4천447만1천405명(86.7%)이 접종 완료했고, 3차(부스터) 접종은 6만6천631명으로 총 3천259만2천396명(63.5%)이라고 밝혔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32만8천811명(수도권 17만357명, 비수도권 15만8천454명)이며, 재택 치료자는 모두 190만2천347명이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9만775명 … 49만1천101명 채택치료 중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9만775명(해외 0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321만1천52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8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3천966명으로 늘었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8천265명, 고양 6천447명, 용인 6천605명, 성남 6천287명, 부천 5천217명, 안산 4천123명, 화성 7천315명, 남양주 4천426명, 안양 4천295명, 평택 3천967명, 의정부 3천144명, 파주 2천874명, 시흥 3천508명, 김포 3천608명, 광명 2천279명, 광주 2천38명, 군포 1천693명, 이천 1천637명, 오산 1천870명, 하남 1천550명, 양주 1천607명, 구리 1천230명, 안성 1천198명, 포천 1천113명, 의왕 1천123명, 여주 919명, 양평 554명, 동두천 593명, 과천 558명, 가평 359명, 연천 249명 등이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어제 813명이 신규접종하면서 1천177만7천720명(87.4%), 2차 접종은 882명이 받아 1천165만3천929명(86.4%), 3차 추가접종은 1만2천239명이 접종하면서 840만8천969명(62.4%)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48만3천407명)에서 늘어난 49만1천101명으로 집계됐다.   

 

성남시 누적 확진자 21만7천620명 … 3차 접종자 60.9%

 

3월 26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천287명이 발생했다. 구별로는 수정구 1천519명, 중원구 1천346명, 분당구 3천42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21만7천620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지면서 주간(3월 19~25일) 일일 평균 확진자도 전날보다 56명 가량 줄어든 6천440.6명으로 줄었다. 지난 17일 기준으로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가 7천644.1명의 정점을 지나면서 느리지만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는 추세를 엿볼수 있다. 

 

안타까운 것은 사망자 발생이 멈추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늘도 추가 사망자 3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230명(치명률 0.11%)까지 늘어났다. 3월 들어 지속적인 사망자 발생으로 현재까지 70명이 나왔다. 가장 많은날은 6일에는 9명이 발생하기도 했다. 

 

어제(25일) 하루동안 6천11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17만6천62명(완치율 80.90%)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하루사이 273명이 늘어나 4만1천328명이 격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3월 26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7천368명(86.4%)이며, 2차접종자는 78만8천798명(85.5%), 3차(부스터) 접종완료자는 56만2천435명(60.9%)으로 집계됐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두 달 넘게 계속된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번 주 들어 다소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언제 어디에서든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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