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86명…3차 백신접종 60.9%

3차접종률, 전국 63.6%, 경기도 62.6%에 비해 낮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3/27 [14:07]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86명…3차 백신접종 60.9%

3차접종률, 전국 63.6%, 경기도 62.6%에 비해 낮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3/27 [14:07]

▲ 분당구보건소내 선별검사소의 모습이다.

 

[분당신문] 3월 27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 33만5천580명과 비슷한 31만8천130명이 발생하면서 나흘 연속 30만명대를 보이고 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31만8천87명,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만6천348명(20.9%)이며, 18세 이하는 7만7천415명(24.3%)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181만5천841명(해외유입 3만940명)을 보였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216명을 기록하면서 20일째 1천명대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282명이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는 1만4천899명(치명률 0.13%)까지 늘었다.     

 

신규 확진자 나흘 연속 30만명대 …  60대 이상 고령층 사망자 96.8% 차지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177명(62.77%), 70세 이상 68명(24.11%), 60대 이상 28명(9.93%) 등으로 60대 이상에서 273명(96.8%)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50대 이상 6명(2.13%), 40대 이상 2명(0.71%), 20대 이상 1명(0.35%) 등이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서울 5만9천151명, 인천 2만1천570명, 경기 8만5천382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16만6천103명(52.21%)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1만4천454명, 대구 1만3천218명, 광주 8천933명, 대전 8천963명, 울산 6천861명, 세종 2천344명, 강원 9천260명, 충북 1만807명, 충남 1만3천791명, 전북 1만848명, 전남 1만2천294명, 경북 1만4천675명, 경남 2만553명, 제주 5천10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16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1천509명으로 총 4천494만4천253명(87.6%)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1천96명이 받으면서 총 4천447만2천607명(86.7%)이 접종 완료했고, 3차(부스터) 접종은 3만4천326명으로 총 3천262만8천796명(63.6%)이라고 밝혔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31만5천381명(수도권 16만4천974명, 비수도권 15만407명)이며, 재택 치료자는 모두 196만3천839명이다. 

 

▲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

 

경기도 신규 확진자 8만5천382명 … 누적 사망자 4천 명 넘겨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5천여명 줄어든 8만5천382명(해외 5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329만6천90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4천32명으로 늘었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7천998명, 고양 6천925명, 용인 6천155명, 성남 4천986명, 부천 5천168명, 안산 3천780명, 화성 7천63명, 남양주 3천829명, 안양 3천629명, 평택 3천397명, 의정부 2천721명, 파주 3천56명, 시흥 3천529명, 김포 3천173명, 광명 2천257명, 광주 2천102명, 군포 1천403명, 이천 1천213명, 오산 1천520명, 하남 2천407명, 양주 1천172명, 구리 1천299명, 안성 958명, 포천 1천16명, 의왕 1천54명, 여주 691명, 양평 570명, 동두천 441명, 과천 481명, 가평 362명, 연천 281명 등이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어제 1천105명이 신규접종하면서 1천177만8천825명(87.4%), 2차 접종은 955명이 받아 1천165만4천884명(86.4%), 3차 추가접종은 2만484명이 접종하면서 842만9천453명(62.5%)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49만1천101명)보다 늘어난 50만9천488명으로 집계됐다.   

 

성남시 누적 확진자 22만2천606명 …4만614명 격리중

 

3월 27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986명이 발생했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일주일만에 4천명대로 떨어졌다. 구별로는 수정구 1천383명, 중원구 1천161명, 분당구 2천44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22만2천606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지면서 주간(3월 19~25일) 일일 평균 확진자도 전날보다 176명 가량 줄어든 6천264.3명으로 줄었다. 지난 17일 기준으로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가 7천644.1명의 정점을 지나면서 느리지만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는 추세를 엿볼수 있다. 

 

안타까운 것은 사망자 발생이 멈추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늘도 추가 사망자 1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231명(치명률 0.10%)으로 늘었다. 3월 들어 지속적인 사망자 발생으로 현재까지 71명이 발생했다. 지난 6일에는 하루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어제(26일) 하루동안 5천699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18만1천761명(완치율 81.65%)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하루사이 714명이 줄면서 4만614명이 격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3월 26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7천368명(86.4%)이며, 2차접종자는 78만8천798명(85.5%), 3차(부스터) 접종완료자는 56만2천435명(60.9%)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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