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53명…성남시민 10명 중 3명 '확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4/08 [14:23]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53명…성남시민 10명 중 3명 '확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4/08 [14:23]

[분당신문] 4월 8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만5천333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20만5천302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만2천153명(20.5%)이며, 18세 이하는 4만3천763명(21.3%)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498만3천694명(해외유입 3만1천330명)을 보였다. 

 

▲ 분당제생병원 응급실로 앰블런스가 들어가고 있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93명을 기록했으며, 32일째 1천명대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373명이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는 1만8천754명(치명률 0.13%)까지 늘었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251명(67.29%), 70세 이상 70명(18.77%), 60대 이상 34명(9.12%) 등으로 고령층에서 355명(95.17%)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50대 이상 16명(4.29%), 40대 이상 2명(0.54%)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 위중증 1천93명 32일째 1천명대 … 60대 이상 고령층 사망자 95.17% 차지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서울 3만6천212명, 인천 1만559명, 경기 5만4천814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10만1천585명(49.47%)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7천476명, 대구 9천224명, 광주 7천318명, 대전 6천927명, 울산 4천244명, 세종 1천891명, 강원 7천433명, 충북 7천357명, 충남 9천509명, 전북 8천254명, 전남 8천672명, 경북 1만385명, 경남 1만2천192명, 제주 2천855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8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2천473명으로 총 4천498만5천960명(87.7%)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1천871명이 받으면서 총 4천450만8천703(86.7%)이 접종 완료했고, 3차(부스터) 접종은 1만9천988명으로 총 3천287만8천452명(64.1%)이라고 밝혔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21만3천327명(수도권 10만6천228명, 비수도권 10만7천99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모두 126만5천39명이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5만4천814명… 병상가동률 42.5%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85명 증가한 4천888명이다. 8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5만4천814명(해외 3명) 증가한 414만5천220명이다. 8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6천919병상으로 현재 2천938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42.5%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594명이 신규접종하면서 1천178만9천694명(87.4%), 2차 접종은 561명이 받아 1천166만4천49명(86.5%), 3차 추가접종은 4천548명이 접종하면서 849만2천192명(63.0%)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33만6천762명)보다 다소 줄어들 32만7천917명으로 집계됐다. 

 

▲ 4월 8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5천14명, 고양 3천973명, 용인 4천216명, 성남 3천753명, 부천 3천105명, 안산 2천529명, 화성 4천481명, 남양주 2천644명, 안양 2천341명, 평택 2천445명, 의정부 1천641명, 파주 2천26명, 시흥 2천106명, 김포 1천951명, 광명 1천297명, 광주 1천314명, 군포 1천88명, 이천 914명, 오산 1천70명, 하남 1천64명, 양주 831명, 구리 749명, 안성 747명, 포천 699명, 의왕 710명, 여주 425명, 양평 462명, 동두천 405명, 과천 278명, 가평 247명, 연천 204명 등이다.  

 

성남시 누적 확진자 27만8천460명 …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4천57.1명

 

4월 8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753명이 발생했다. 4일만에 다시 3천명대로 떨어졌다. 구별로는 수정구 929명, 중원구 826명, 분당구 1천998명이며, 성남시 누적 확진자는 27만8천460명으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0.16%가 감염된 셈이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면서 주간(4월1~7일) 일일 평균 확진자도 전날보다 169.6명이 줄면서 4천57.1명으로 떨어졌다. 지난 3월 17일 기준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가 7천644.1명을 정점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사망자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오늘도 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75명(치명률 0.10%)으로 늘어났다.     

 

어제(7일) 하루동안 4천845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24만9천872명(완치율 89.73%)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하루사이 1천95명이 줄면서 2만8천313명이 격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확진자수가 20만5천333명 발생하여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는 감소세로 전환되지 않고 다소 정체되된 상태"라며 "특히, 백신 접종 완료자가 적은 소아에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소아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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