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월 성남시 코로나19 일자별 확진자 발생 현황. |
[분당신문]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모든 조치가 해제된다.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2주 후 조정 여부를 다시 논의키로 했다. 따라서 식당·카페 등의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등의 허용 인원 제한 등 모든 조치가 해제된다. 다만, 실내 취식금지는 보다 안전한 취식 재개방안 마련 등을 위해 1주간 준비기간을 거쳐 4월 25일부터 해제된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 기준을 유지한다.
성남시 누적 확진자 29만9천185명… 격치치료 중 1만7천301명
4월 16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664명이 발생했다. 5일만에 다시 1천명대로 떨어졌다. 구별로는 수정구 443명, 중원구 344명, 분당구 877명이며, 성남시 누적 확진자는 29만9천185명으로 이번 주 30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성남시 전체 인구의 32.41%가 감염된 셈이다.
주간(4월 9~15일) 일일 평균 확진자도 전날보다 204.1명이 줄어든 2천518.9명으로 줄었다. 사망자 발생이 멈추지 않으면서 이번 주 연속 6일째 사망자 발생하고 있다. 추가 사망자 3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290명(치명률 0.096%)으로 늘었다. 확진자 감소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고령층에서는 여전히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제(15일) 하루동안 3천153명이 완치(격리해제)되면서 총 28만1천594명(완치율 94.12%)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하루사이 1천492명이 더 줄면서 1만7천301명이 격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2만7천481명… 재택치료 중 22만9천937명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61명 증가한 5천401명으로 늘었다. 16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2만7천481명(해외 1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46만5천531명이다. 16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6천919병상으로 현재 2천193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31.7%다. 중증 병상의 경우 874병상으로 현재 397병상을 사용하면서 45.4%를 보이고 있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696명이 신규접종하면서 1천179만5천719명(87.5%), 2차 접종은 624명이 받아 1천166만8천206명(86.5%), 3차접종은 4천784명이 접종하면서 852만2천607명(63.2%)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23만7천338명)보다 줄어든 22만9천937명으로 집계됐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2천626명, 고양 2천108명, 용인 2천136명, 성남 1천664명, 부천 1천652명, 안산 1천201명, 화성 1천859명, 남양주 1천352명, 안양 1천157명, 평택 1천199명, 의정부 816명, 파주 1천79명, 시흥 1천17명, 김포 1천31명, 광명 620명, 광주 747명, 군포 563명, 이천 500명, 오산 538명, 하남 495명, 양주 429명, 구리 333명, 안성 604명, 포천 375명, 의왕 339명, 여주 212명, 양평 179명, 동두천 213명, 과천 115명, 가평 92명, 연천 71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사흘째 1천명대 아래로 … 60대 이상 고령층 사망자 256명(93.77%)
4월 16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7천916명이 발생했다. 나흘째 10만 명대 기록이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10만7천886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만5천875명(24.0%)이며, 18세 이하는 2만696명(19.2%)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621만2천751명(해외유입 3만1천567명)을 보였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913명으로 사흘 연속 1천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사망자는 273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만889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174명(63.74%), 70세 이상 53명(19.41%), 60대 이상 29명(10.62%) 등으로 고령층에서 256명(93.77%)이 발생했다. 이어 50대 이상 14명(5.13%), 40대 이상 3명(1.10%)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서울 1만8천118명, 인천 5천606명, 경기 2만7천481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5만1천205명(47.45%)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3천913명, 대구 4천703명, 광주 4천95명, 대전 3천836명, 울산 2천147명, 세종 946명, 강원 3천964명, 충북 4천151명, 충남 5천274명, 전북 4천572명, 전남 4천971명, 경북 6천158명, 경남 6천354명, 제주 1천619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8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1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5천338명으로 총 4천501만544명(87.7%)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3천139명이 받으면서 총 4천452만5천201(86.8%)이 접종 완료했고, 3차 접종은 2만5천186명으로 총 3천300만241명(64.3%)이었고, 4차접종은 6만6천711명이 받으면서 총 42만3천814명(0.8%)이라고 밝혔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11만4천75명(수도권 5만6천227명, 비수도권 6만7천848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현재 86만7천926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