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수정구와 중원구 지역의 재개발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현장을 방문하는 등 주민들의 목소리 청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가칭 수진 2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를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신 후보는 도정법 개정 및 고도제한 일부 해제 경험을 살려 성남시 재개발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 신상진 후보가 ‘가칭 수진 2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를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신 후보는 15일 오후 3시 희망 캠프 선거사무실에서 ‘가칭 공공참여 관리지역 선도사업 태평1구역,태평2구역,태평3구역 추진협의회’ 대표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 대표들은 “전국적으로 건축물의 노후도가 가장 높은 태평2,4동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성남시 업무를 총괄하는 성남시장 예비후보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추진을 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신 예비후보는 “행정은 주민을 우선에 놓고 이뤄져야 한다”면서“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한 용역이 신속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