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오늘(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모든 조치가 해제돼다.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2주 후 조정 여부를 다시 논의키로 했다. 따라서 식당·카페 등의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등의 허용 인원 제한 등 모든 조치가 해제된다. 다만, 실내 취식금지는 보다 안전한 취식 재개방안 마련 등을 위해 1주간 준비기간을 거쳐 4월 25일부터 해제된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 기준을 유지한다.
또한,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로의 전환, 고위험군·감염취약계층 집중관리로 국민건강 피해 최소화, 신종 변이 및 재유행 등에 대한 선제적 대비차원에서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4월 25일부터 1급에서 격리(7일) 의무가 있는 2급으로 조정한다. 이후 약 4주간의 이행기 이후에는 격리 의무가 해제되는 '격리권고'로 전환하다는 방침이다.
성남시 누적 확진자 30만1천379명… 누적 사망자는 293명
4월 18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814명이 발생했다. 1천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13일 897명 기록 이후 66일만이다. 구별로는 수정구 206명, 중원구 184명, 분당구 424명을 보였다.
성남시 누적 확진자는 전날 30만명이 넘은 이후 현재 30만1천379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2.65%가 감염됐다.
주간(4월 11~17일) 일일 평균 확진자도 전날보다 88.4명이 줄면서 2천262.9명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사망자 발생이 멈추지 않으면서 이번 주 연속 8일째 사망자 발생하고 있으며, 이달 들어 벌써 43명째다. 추가 사망자 1명이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는 293명(치명률 0.096%)까지 늘었다.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고령층에서는 여전히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제(17일) 하루동안 1천742명이 완치(격리해제)되면서 총 28만6천579명(완치율 95.09%)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하루사이 929명이 더 줄면서 1만4천507명이 격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4월 17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8천413명(86.5%)이며, 2차접종 완료자는 78만9천729명(85.6%), 3차 접종은 56만9천244명이 완료하면서 61.7%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1만3천926명… 중증병상 가동률 45.9%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30명 증가한 5천472명으로 늘었다. 18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1만3천926명(해외 0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50만2천575명이다. 18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6천222병상으로 현재 1천968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31.6%다. 중증 병상의 경우 874병상으로 현재 401병상을 사용하면서 45.9%를 보이고 있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130명이 신규접종하면서 1천179만7천468명(87.5%), 2차 접종은 83명이 받아 1천166만9천116명(86.6%), 3차접종은 368명이 접종하면서 852만8천725명(63.3%)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22만3천123명)보다 줄어들어 모처럼 19만9천343명까지 줄었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1천314명, 고양 1천66명, 용인 854명, 성남 814명, 부천 1천101명, 안산 744명, 화성 1천152명, 남양주 622명, 안양 463명, 평택 712명, 의정부 471명, 파주 666명, 시흥 478명, 김포 486명, 광명 248명, 광주 220명, 군포 367명, 이천 212명, 오산 281명, 하남 255명, 양주 172명, 구리 198명, 안성 284명, 포천 170명, 의왕 162명, 여주 100명, 양평 71명, 동두천 51명, 과천 26명, 가평 51명, 연천 41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만7천743명…위중증 환자 850명
4월 18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7천743명이 발생했다. 전날에 비해 절반으로 떨어졌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4만7천729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8천750명(18.3%)이며, 18세 이하는 1만1천621명(24.3%)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635만3천495명(해외유입 3만1천599명)을 보였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850명으로 줄었다. 사망자는 132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만1천224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71명(53.79%), 70세 이상 35명(26.52%), 60대 이상 18명(13.64%) 등으로 고령층에서 124명(93.94%)이 발생했다. 이어 50대 이상 7명(5.30%), 40대 이상 1명(0.76%)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서울 7천345명, 인천 2천487명, 경기 1만3천926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2만3천758명(49.76%)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1천351명, 대구 1천626명, 광주 1천950명, 대전 1천736명, 울산 932명, 세종 474명, 강원 1천851명, 충북 1천451명, 충남 2천404명, 전북 2천66명, 전남 1천132명, 경북 2천789명, 경남 2천364명, 제주 853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6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1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23명으로 총 4천501만2천578명(87.7%)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15명이 받으면서 총 4천452만6천494(86.8%)이 접종 완료했다.
3차 접종은 110명으로 총 3천300만8천773명(64.3%)이었고, 4차접종은 178명이 받으면서 총 44만1천2명(0.9%)이라고 밝혔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5만9천58명(수도권 2만8천979명, 비수도권 3만79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현재 74만2천367명을 기록하고 있다.